안녕하세요
태풍이 지나가고 가을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옛날에 국어책에서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 다들 알 수 없는 순수한 감동을 받았지요 그런데 마음이를 보고 또 한번더 그런 순수한 감동이 밀려 온적이 있고 영화가 끝난 후 눈이 퉁퉁 부울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략 이야기의 스토리는 이렇게 되죠
엄마가 집을 떠난 곳에 찬이와 소이라는 어린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찬이는 동생 소이이 생일날 강아지를 선물 하는데요 소이는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엄마가 떠난 집에서 남매는 그렇게 행복하게 생활하는듯 했지만 어느 겨울날 얼음판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동생 소이를 잃게 됩니다 참 추측 할수 없는 슬픔이죠 찬이는 마음이 혼자만 살아 나온 것을 미워하며 마음이를 버리고 혼자 부산에 계시는 엄마를 찾아 기차를 타고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먼길을 떠납니다
수도 없이 어려운 난관을 뚫고 찬이를 만나지만 찬이는 마음이를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찬이는 앵벌이를 하게 되고 앵벌이 두목이 마음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똑 똑한 마음이에게 오히려 혼나고 결국 찬이는 마음이를 받아들이고 좋은 결말을 맺게 됩니다
사랑하는 동생 소이의 죽음이 동물 영화에서 가장 슬픈 스토리지만 늘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에 정말 추측 할수 없는 슬픔이었지요 이제 몇일 있으면 겨레의 민족 명절입니다 반려견으로 키우는 강아지들이 집에서 혼자 있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시고 반려견으로 받아 들일때는 신중한 결정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찌보면 동물이 더 외로움을 탄답니다 사람이 외롭다고 결정 하는 일이 많은데 동물은 집에 혼자 두면 더 외로워서 사고를 친다네요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54326?language=ko-KR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