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 @choi2018 입니다.
작년 여름 방학에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 여행을 다녀 왔다. 출발할 때는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 찼던 것 같았다. 목적지인 강원도 고성 끝에서부터 경북 영덕까지 자전거로 가야 했다.
그 과정은 나에게는 큰 고난이었다. 한 여름이라서 살이 다 익어서 빨간 앵두처럼 다리 허벅지는 익어갈 무렵 경북 영덕까지 무사히 도착 했었다. 다시는 자전거여행 하지말자는 스스로의 다짐을 또 헝클어 버린다.
생각 났던 것은 인간은 도전적인 것을 좋아하고 스릴 넘치고 자극이 없는 것은 바라 보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저는 다시 도전 하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 일단 국토종주를 시작했으니 끝까지 우리나라 땅을 내 두발로 전국을 돌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그 순간의 고통은 있겠지만...(엉덩이, 다리 아픈것만 뺴고) 이러한 고통을 이겨내면 진짜 본인한테 인생에서 큰 보람이 느껴질 것 같아서 일단 조금씩 도전 하려고 합니다.
강원도 동해안 자전거여행을 다녀와서 만든 영상입니다.
[이제 남은 코스는] 총거리 : 764Km 입니다.
#금강자전거길 (거리 : 146Km)
#섬진강자전거길 (거리 : 149Km)
#오천자전거길 (거리 : 105Km)
#제주환상자전거길 (거리 : 234Km)
#영산강자전거길 (거리 : 13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