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가입하고 첫 글을 쓰게 되네요.
첫 글로는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워치봇이라는 자동 트레이딩 봇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홍보글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서 쓰는 것이라는 것은 솔직히 밝혀야겠네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워치봇 시스템에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고, 게다가 무료 시스템이기 때문에(앞으로 어찌될진 모르기는 하지만, 아직은 유료화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홍보하는 데 그닥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는 않아서 펜을(키보드를;) 들게 되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위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용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에 이미 저보다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사용법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단 최근 현황(2018. 2. 24.) 캡쳐를 올려 보겠습니다.
저는 MA2 19, 27이라는 가장 기본 세팅을 사용중인데요
최근 비트코인이 Bitfinex USD 기준으로 6000을 찍고 11000대까지 급반등을 했다가 다소 조정기를 거치고 있죠.
저는 대부분의 물량을 코인원이 아닌 다른 거래소에서(해외 포함) 존버 80%, 업비트에서 트레이딩 20% 정도를 하고 있고, 자본금 중 10% 정도를 코인원에 넣어 워치봇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위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우측 하단에 거래내역을 보실 수 있는데, 큰 하락조정은 피하고 상승할 때 매수 매도를 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솔직히 최상의 트레이딩 결과(이를테면, 최고점에 팔고 최저점에 사기)를 내지는 못하지만, 그것은 아마 그 어떤 봇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워치봇을 약 2개월간 이용해본 결과, 적어도 큰 하락장은 피하고, 큰 상승장은 먹을 수 있는 데는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그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횡보장에서는 약 고점 매수 후 약 저점 매도를 하는 삽질을 종종 하는 것은 사실인데, 그래봤자 1~2% 정도 손절에 그치는 정도라서 괜찮은 것 같구요. 원래 코인판 투자가 (주식도 그렇지만) 90% 이상의 기간동안 상승을 못하고 10% 정도의 기간의 상승을 먹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잔손절을 하더라도 큰 하락장을 피할 수 있고, 큰 상승은 먹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워치봇 시스템은 상당한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백테스팅 결과는 지나치게 신뢰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아마 시장가 매수매도 시스템으로 인하여 약간 실제 거래결과 보다 과장된 점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저는 현재 코인원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봇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트코인이 제일 신뢰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요.
아무튼,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시스템인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글을 쓰다보니 길어지게 되었네요. 워치봇 서비스의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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