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는 지난 19일 본사에서 배달O2O 블록체인 Dapp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캔디소다’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에는 블록체인 O2O 컨소시엄 BOOC 관계사, 개발자, VC 등이 참여한 가운데 블록체인과 공유경제, 현 배달O2O앱 플랫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블록체인을 활용한 배달O2O 플랫폼 구축방안, 오픈 프로젝트 캔디소다의 발전방향과 로드맵 등이 다뤄졌다.
특히 캔디소다는 3세데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공유경제, 배달주문앱, 음식배달 서비스를 접목시킨 블록체인 Dapp 개발을 통해 배달O2O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누구나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로젝트로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 정상호 대표는 "최근 언론에 따르면, 중앙 집중화 된 배달앱 비즈니스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광고비 지출 과다, 불공정 수익구조를 낳고 배달음식 및 서비스 품질저하, 상품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초래하는 면이 있다"며 "배달 O2O Dapp 캔디소다를 통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블록체인 공유경제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캔디소다는 기술적인 한계로 힘들었던 수수료, 광고시스템, 평가시스템, 리워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및 브랜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O2O컨소시엄 'BOOC’와 함께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는 실물경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O2O Dapp 뿐만 아니라 O2O 플랫폼 특성에 맞는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