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채굴적인 측면에서 BTC, ETH, BCH, BTG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보았습니다.
비트코인 골드 BTG가 등장하면서 시장상황은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단 현재의 마켓캡(1위~5위)입니다.
아직 BTG가 초기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혹은 BCH의 가격펌핑 효과의 사람들의 학습효과인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BTG는 시장5위에 안착되어 있습니다.
추후 시장이 평가하겠지만 BTC의 하드포크 코인은 아래와 같이 많았습니다.
BTG의 탄생 후 상장 배경에 대한 의문점 (배후에 누가 있는것인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제기 되었고, 트위터에서도 각 반응을 보았습니다.
일단 먼저 비트파이넥스에 빠르게 상장되었다는점입니다. 테더논란일때 여럿글(비트파이넥스와 블록스트림과 테더와의 관계)을 보셔서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록스트림의 수장인 Adam back은 비트파이넥스의 BTG관련 글을 지속적으로 리트윗 하였습니다.
그리고 BTG와 BCH의 비교글까지 작성하였었습니다. (BTG 선물가격이 BCH보다 높다는 글)
하드웨어 지갑인 TERZOR에서 BTG지원 글도 리트윗하였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BTG 공식 트윗에서 또한 LTC개발자인 Charlie Lee(BTC의 열렬한 지지자기도 합니다.)의 BCH비하 글을 리트윗 하기도 하였습니다.
트윗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지지에 대한 부분으로 합리적인 의심이 가는부분일 수 있습니다.
BCH 또한 하드포크되어 발생하였고, 지금까지 많은 코인이 BTC에서 하드포크 되었지만 유난히 BTG에 대한 상관관계가 BTC와 이어지는 의심을 해볼수 있을듯합니다.
채굴적인 관점에서 BTG는 BTC/BCH와는 달리 GPU(그래픽카드) 채굴 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BCH에 대항하기 위한 ASIC채굴기도 출시한다고 밝혔긴합니다. 예전 글에 작성하였습니다.
이는 또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직접적인 ASIC채굴대신 GPU채굴 대응되는 코인을 출시함으로서 채굴 탈중앙화의 의미와 더불어 GPU채굴시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계산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GPU채굴 메이져 코인은 현재 ETH(이더리움), ZEC(지캐시), XMR(모네로) 입니다. GPU채굴시장에서 또다른 기준점은 ETH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ETH은 POS로 채굴방식을 전환 예정에 있습니다. 즉 GPU채굴 시장에서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채굴자들은 2가지 선택을 하게 될텐데 1.채굴장비를 팔거나, 2.다른코인을 캡니다.
채굴자들은 손익분기점이 생각보다는 짧지 않기 때문에 1번을 택하는 리스크를 앉고 가려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2. 다른코인은 BTG가 나오기전에는 ZEC와 XMR을 캐었을텐데 현재 GPU채굴자들은 ETH/BTG를 왔다갔다 하면서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BTG의 펌핑이었구요.
수익은 크게 나지 않지만 안정적인 ETH를 캘것인지 장래에 대한 불안함이 있지만 펌핑이 크게되는 BTG를 캘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최근 ETH의 가격이 변동이 발생하였습니다. 차트를 일부러 수렴점에서 그린점도 한몫합니다.
저는 차트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차트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리자면 기나긴 수렴점을 돌파하여 전고점을 뚫었기 때문에 상승여력이 다분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 GPU해시를 BTG에 뺏기지 않기 위해 ETH를 펌핑하였다는 것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를 아래 사이트에서 보겠습니다. http://whattomine.com/
GPU채굴중 ETH를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맨 우측 최근 이익부분 (최근/24시간/3일/7일)을 보시면 됩니다.
ETH기준이니까 당연히 4개다 100%입니다.
그리고 BTG입니다. ETH대비 감소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기존 BTC/BCH관계 뿐만 아니라 BTG/ETH관계도 유심히 봐야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음달에는 BTC CME선물시장에 상장되면 변수가 발생할것이고,
ETH의 POS전환시기에 맞춰 ETH, ZEC, XMR, BTG의 PUMP/DUMP도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BTC와 BCH의 PUMP/DUMP도 발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