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인디게임개발을 하고 있는 @NuggetMin입니다.
저에게 인생의 목표중 하나는 자작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다니면서 게임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최근 드디어 그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것은 바로 면허취득!
후기
자취하는 곳 주변의 학원에 가려했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곳에서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올라왔다.
학원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노후한 시설(연탄난로를 사용하는)이라는 점과
면허 비용이 생각보다(67만원정도?) 비쌌다는 것?
필기시험은 학원에서 나누어준 문제집을 반정도 보다가 지루해서
운전면허 PLUS라는 퀴즈어플을 다운받아 공부했다.
공부할 시간이 없이 다음날 바로 시험을 보아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84점으로 통과!
그리고 학원에서 기능연수를 받았다.
첫날 시동을 5번정도 꺼먹어서 강사님께 혼줄이 났다.
연수를 끝마치고 기능 시험을 보았는데 가속구간에서 시동이 꺼지면서 탈락했다.
다음시험에서는 감점없이 통과하였다.
도로연수를 받게 되었는데 기능연수를 해주셨던 그 강사님과 매칭이 되었다.
연수를 할 때는 엄격, 근엄, 진지 하셔서 조금 무셔웠지만
꼼꼼히 알려주시고
끝나고 나면 항상 화이팅 하라고 하시면서 배웅해 주셨다. (츤츤)
덕분인지 도로시험은 손쉽게 통과하였다.ㅎ
아직은 차 살 돈도 없는 학생이라 갈길은 멀지만
가까운 미래에 게임으로 대박나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