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에 걸쳐 곱게 키우던 베란다 화단이였다.
1달 반 짜리 포장이사를 하기 전까지... ㅠㅜ
1달 반 동안 이삿짐센터에 짐을 보관하는 동안 모두 말라 죽을 것 같아서
입양도 보내고~~~ 그러지 못한 아이들은 그냥 말라 죽었다.
예전 사진 정리하다보니 나오는 베란다 기록 남기기!!
이제는 주문도 되지 않는 살몬 시리즈의 제라늄이다
겹꽃이라 정말 애정하는 아이였는데.... 흑흑...
지금 생각해도 슬프다.
저 아이는 꼭 사수할걸...
지나간 일은 후회만 남는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다육이 들은 최대한 창가에 가까이 두고~~~
개체수 늘리기에 여념이 없던 적이 있었다.
집에 있는 사기 그릇을 다육이 화분으로 죄다 쓰는 바람에
엄마한테 혼이 난 적도 있었다. ㅋㅋㅋ
아고 예뻐라~~~
다시 화분 사들이기 대작전을 펼쳐야지~~~
유럽에 갔다 꽂힌 제라늄부터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