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두 달도 안 된 뉴비입니다.
저는 명성도가 70을 넘어가면 예사롭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야말로 스팀잇 산 역사이자 증인들이잖아요?
이 분이 이 말하면 그것도 타당하고
저 분이 또 저 말하면 그 말도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구분하고 쉽지 않고
다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제가 느낄 때는
가장 근본은 언어 자체가 주는 한계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 저 나름 고심하다가 어제 포스팅을 하나 했습니다.
(언어 그 자체가 불완전하다-마음을 여는 글쓰기)
그 외에도 여러 가지(자라온 환경, 철학...)들이 작용하지만
스팀잇이라는 큰 틀을 놓고 보자면
스팀잇이 잘 되어야 한다는 데는 다들 동의를 하잖아요?
그동안 인터넷 토론에서
풀리지 않고 쌓인 것들도 있지만
공론화를 통해 생산적인 것들도 많이 나왔다고 저는 봅니다.
이제 스팀잇에서 어뷰징 논쟁을 끝내면 안 될까요?
@clayop님, @oldstone님, @asbear님
이렇게 세 분이 만나서( 관심 있는 분들은 더 많이 함께 해도 좋겠지요)
얼굴을 보면서 마무리를 하면 어떨까요?
이 참에 스팀잇 문화를 새롭게 바꾸어 가봅시다.
온오프를 넘나들며
생산적인 토론으로
인류 공동체를 더 발전시키는 스티미언이라는 자부심을
우리 모두가 가지게끔 노력해주세요.
서로 싸우다가 다 죽는, 작은 연못이 아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너른 바다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