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welivefor 입니다.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 저는 8월초에 2박3일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 2박3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좀 길게 해외를 다녀올까 하다가 몸도 피로하고 해서 송도신도시에서 여유를 즐기러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오랜만에 일상을 소통하는 글이 되겠네요. 헌데 어쩐 일인지 스팀잇에 오랜만에 복귀하고나니 시세는 바닥을 치고있군요 또르르..
호텔전경

내부2


「 송도의 쉐라톤 그랜드 호텔입니다. 」
호텔의 수영장은 생각외로 조금 허접했습니다만 휴가철이라 그런지 온 가족이 모여있어 가족의 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꼬마들이 물도 뿌리고 아이들은 제 얼굴이 무섭지 않나봅니다. 더불어 순수해졌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바다전망
이 곳은 케이슨 24라는 솔찬공원에 문화복합공간입니다. 그곳에서 바다를 보며 스테이크를 썰고 와인을 마실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평범한 가격에 놀라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바다의 맛을 보러 꼭 오셔야합니다.

솔찬공원
한 껏 제 기분이 좋다보니 웬 벽돌을 다 찍게 되었습니다. 뭐랑 뭐가 합쳐진건지 모르지만 하트가 남았군요. 뭔가 아무것도 없는 것들의 합이 사랑이 될 수 있다는 제 나름의 해석을 해봅니다. 아마 그날 그곳에서 제 맘은 충분히 가능한 해석인 것 같습니다.
- 케이슨 24 음식들

파스타짱
게와 파스타의 조합은 언제나 맛있는것 같아요. 블로그를 읽기 잘했어요 ^^

닭다리짱
아 닭다리가 너무 먹고싶어서 이 곳에서 까지 이걸 시켜버렸습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더군요.

배고파요
이 쯤 올리고 나니깐 스테이크 사진을 빼먹었다는걸 신기하게 알게됐어요. ㅎㅎ정신을 못차리고 먹나보네요.

꼬르륵
맞아요. 스테이크 사진을 안찍었어요. 맥주사진도 안찍고 신기하네요. 제가 너무 맛있어서 케이슨 24를 두번 방문했거든요. 야경을 보기위해서요 ㅎㅎ


제가 사진을 정말 대충 찍었는데요, 실제로는 진짜 잘 찍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너무너무 덥고 이 곳이 마지막이 아닐거라는 사실과 핸드폰이 좀 후집니다 ㅎㅎㅎ 변명이긴 한데요. 막상 스팀잇에 올리려니 제가 본 멋진 것들이 전부 없군요. 이 곳은 송도현대아울렛(송현아라고 쓰여있더군요 ㅎㅎㅎ) 과 그 옆에 트리플스트리트입니다. 쇼핑센터와 할인매장 뿐 아니라 영화관, VR체험관, 맛집, 카페 등등이 밀집되어 있는 송도에는 절대로 없어서 안될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레오샷1
사실 수영하는 사진도 브레오 사용샷도 올려보고 싶었는데 아직 엽사를 남길만큼 박제에 대한 스팀저항성이 부족하군요 ㅎㅎㅎ 한 때 여사친글을 쓰며 부끄러움을 무기로 삼았던 제가 떠오르네요.

자랑샷2
어찌돼었든 선물을 받은건 분명한 자랑입니다 ㅎㅎ 송현아 시설도 좋고 가격도 착하군요, 브레오 직원분이 정말로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한 번 찍어본 사진입니다.
- 호텔 뷔페런치 ( 와,,,,,, 다 먹고 배부를 때 찍어서 진짜 못찍었네요.)

뒤죽박죽순서
새벽1시30분인데 졸려서 순서가 섞이고 있어요. 하지만 맛있게 먹은 기억은 또렷하네요.

작게하니볼만하네
사진을 무척이나 줄여보니깐 그럭저럭 못찍은게 티가 안나네요.

고기고기괴기
처음엔 맛나게 담은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초밥은 어디갔지..?

밤에 음주..
휴대폰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ㅎㅎ 요새 제 폰이 너무 느려서 사진 귀차니즘 증세..
남는게 사진 뿐이라던데 저는 마음 속에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정말 내 추억 다 어디간거야.. 사진을 너무 발로 찍은 2박3일 휴가기를 반성합니다. 3일간 한 15끼는 먹은 것 같은데 사진은 한 3끼정도 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번 휴가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아마 9월쯤 해외에 잠깐 놀러갈 생각입니다. 그 때는 여과없이 제 사진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책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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