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2008년부터,하나의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블럭체인이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것이고 셀수없이 많은 활용프로그램들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죠.
블럭체인 자체는 확실히 흥미로운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관해서는 이 영상을 통해서 알아보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그건 바로 확장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IOTA의 창시자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IOTA팀은 블럭체인이 아니라 Dag 또는 탱글 이라고 불리는 것을 이용합니다.
DAG는 Directed Acyclic Graph(방향성있는 비순환 그래프)의 약자입니다.
각각의 아이템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저장소시스템을 말합니다.
Directed 의 뜻은 아이템간의 연결이 항상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Acylic의 뜻은 이 구조안에서 반복되는 순환을 만들수 없다는 것
이해하기 약간 어려운 단어들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탱글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네모는 하나의 거래를 나타내며 이것을 사이트 라고 부릅니다.
각각의 사이트는 거래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수신자,송신자,그리고 전송된 코인의 양에 관한 정보죠
그리고 하나의 거래는 최소 다른 2개의 거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 묶음을 에지들 이라고 부르며,이 에지들은 거래들에 대한 검증을 하게 됩니다.
좀 더 큰 규모의 탱글을 한번 보시죠
탱글의 외곽쪽을 보시면 받아들이는 에지가 1개인 거래들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거래들은 컨펌이 나지 않은 상태란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것들을 탱글의 끝부분 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IOTA가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해서 대충 파악하셨을 겁니다.
그럼이제 이 탱글에다가 어떻게 거래를 추가시킬수 있는지 알아 봅시다.
새로운 거래를 탱글의 끝부분에 붙여넣어야 합니다.
알고리즘은 이중 2개를 무작위로 선택함으로서 서로간에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줍니다.만약 끝부분중 하나가 가짜거래라면,그것은 건너뛰고 다른 끝부분을 찾아가게 됩니다.
모든 사항의 점검이 끝나면 이 새로운 거래는 2개의 탱글 끝부분에 붙여넣어지게 됩니다.
이로서 이 새로운 거래는 탱글에 회신을 하게 되고,다른2개의 거래들의 유효성을 검증시켜주게 되는거죠..이로서 우리가 만든 새 거래는 이제 탱글의 새로운 끝부분이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IOTA의 탱글에게 엄청난 확장성을 가져다 줍니다.
탱글에 더해지는 모든 거래들은 다른 2개의 거래들을 컨펌시켜 줍니다.
즉 거래의 수가 많아진다고 해서 네트워크가 느려지는 일은 없게 되는거죠.
오히려 더 빨라지게 됩니다.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 거래들을 신뢰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기존의 블럭체인들의 경우 사람들은 컨펌횟수를 이용하여 블럭을 신뢰할지 안할지 점검합니다.IOTA역시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각 사이트마다 무게 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이 무게의 숫자는 노드가 이 거래를 만들기 위해 수행한 작업양을 뜻합니다.
즉 이 숫자가 높을수록 해당 노드는 이 거래를 위해 더 오랜시간동안 작업증명을 수행했다는 뜻입니다.그리고 각 거래는 누적무게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무게는 자신의 무게와 자신에게 승인을 내려준 모든 거래들 무게의 합산수치입니다.
꽤나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거래들의 무게가 1인 탱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각 사각형의 오른쪽 하단에 표시된것이 무게입니다.
그럼 이 분홍색 거래의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봅시다.
누적된 무게를 이용해서요.
일단 이 분홍색을 승인한 다른 2개 거래의 무게를 더합니다.그런데 이 2개의 거래역시도 다른 거래로 부터 승인을 받은 거래들입니다.즉 탱글의 끝부분에 다다르기 까지 해당되는 모든 거래들의 무게를 합산하게 됩니다.
이 예시의 경우 누적된 사이트의 경로는 6입니다.
누적된 수치가 높은 거래들은 보통 오래된 거래들이며,더 많은 직접적,간접적 입증성을 지니고 있습니다.즉 이 거래들은 다른 거래들에 비해 훨씬 신뢰도가 높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IOTA의 탱글이 무엇인지,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보셨습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이 어떤식으로 기존의 블럭체인과 겨루게 되는걸까요
일단 탱글은 2가지의 큰 문제점을 해결합니다.
확장성과 채굴자들 입니다.
일단 확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앞서 보신바 대로 IOTA의 경우 트랜잭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히려 속도가 빨라집니다.
즉 IOTA의 초당거래 처리량은 무한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블럭체인의 처리량은 소량에 불과하죠.
하지만 확장성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있는 또 다른 측면이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저장소 문제입니다.
블럭체인의 경우 새로운 거래를 추가시키기 위해서는 블럭체인 전체의 사본을 필요로 합니다.지금 현재 비트코인 블럭체인의 전체 용량은 150기가 정도이며,계속해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 일이 버거운 기기들도 존재하며,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버거워 질것입니다.IOTA탱글의 경우 훨씬 경량화 되어 있습니다.거래를 추가시키기 위해서 전체 탱글의 사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거래를 만들고 검증하는데에는 탱글의 일부분만을 필요로 합니다.훨씬 더 장래성이 보이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IOTA에는 채굴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굴자들은 블럭을 생성하고 거래들을 검증합니다.
이 작업의 댓가로 채굴자들은 각 트랜잭션으로 부터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IOTA의 경우 마이너가 존재하지 않기에 수수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돈을 다른곳에 전송시키는것이 무료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IOTA의 탱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기본의 블럭체인과 어떤 비교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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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찾아뵙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