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War is peace. Freedom is slavery. Ignorance is strength. BCH is fiat money.
최근 지미 송은 “BCH는 명목화폐와 같다” 라는 글을 적어올렸습니다.정말이지 상대방에게 비트코인사용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미지를 씌우려는 애절한 시도였다고 할수 있습니다.제가 추측하기에 그가 이런글을 쓰게 된 동기중에는 최근 비트코인캐시가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을 하고 있고,본인이 모든 돈을 투자한 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데서 기인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기다 대중들에게 가해졌던 몇년간의 프로파간다 공작과 거짓말들이 마침내 무너지고,사람들은 검열이 난무하는 /r/bitcoin 서브레딧을 떠나고 있기도 합니다.비교대상이라고 할수 있는 /r/btc는 검열과 조작으로 부터 자유로운 서브레딧으로서 /r/bitcoin 에 비해 더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글을 적은 지미의 동기야 어찌 되었던든 간에 거기에 대한 반론글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렇게 답변글을 한번 적어봅니다.
그럼 일단 지미의 주장들을 살펴가며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BTC/BCH 는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다.BTC는 전통적인 자유주의,무정부자본주의 그리고 오스트리안 학파,즉 사이퍼펑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건전화폐이다.BCH는 개입주의,가부장주의,그리고 케인지언, 즉 기업적인 뿌리를 두고 있는 명목화폐이다.
BTC가 자유주의,무정부 자본주의,사이퍼 펑크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현재 급속도로 그 뿌리로 부터 멀어지고 있는 중입니다.상당수의 오리지널 무정부주의 비트코인지지자들은(저도 포함하여) 저 푸른 목초지를 향해서 떠나갔습니다.그중 대부분은 비트코인캐시로 왔지만 이더리움이나 다른프로젝트로 간 이들도 있습니다.아직까지 비트코인에 남아있는 이들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떄 Core 개발자들중 하드코어 자유주의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저는 최근 Core 개발에 기여하기 시작한 Ben Woosley와 친구사이입니다만,이 친구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중에서 제대로된 무정부주의자는 고사하고 자유주의자가 있는지 조차 장담하기가 힘들군요.
Mark Friedenbach 나 Jorge Timon 같은 Core 개발자가 고리대금업에 관심이 있다는 점은 우리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즉 전형적인 좌파,반 자유주의 입장이죠.
거기에 Core 지지자들이 집착하는 “가치 저장수단”이라는 용도,그리고 투기적인 거래들,거기에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인,실제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일에 대한 무관심도.이러한 행동들은 정부의 관리하에 놓인 경제에 대항하는 경제구조를 만들어가려 하는 진정한 무정부주의자들과는 정반대되는 행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코어지지자가 작년에 저에게 적은 Reddit 글을 기억합니다.
“상점 보급율은 완전히 2014년과 같다”
오늘날 상점보급율에는 “기업주의자”라는 딱지가 코어 지지자들에 대해서 붙여졌습니다.누구든지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극심한 의심들이 가해집니다.결국에 segwit2X 드라마가 펼쳐지는 동안 Core 쪽에서 가했던 프로프간다가 바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차지하려고 한다!”를 포함한 반-기업 헛소리들이었습니다.
BCH는 비트메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캐시는 Amaury Sechet 덕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자신에 권리에 대해서는 아주 확고한 무정부주의자죠. Core가 블록 크기를 늘리주길 기다리는것에 진저리가 났기에 블럭 크기를 늘려주는 클라이언트를 포크시켰죠.Amaury가 비트메인에서 돈을 받았느냐 아니냐는 여기서 상관이 없습니다.결정은 비트메인이 내린것이 아니라 Amaury 스스로 내린것입니다.그리고 비트코인캐시가 현재 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상당수가 그에게 동의를 했기 때문이고,비트코인보다 비트코인캐시를 더 서놓하기 때문입니다.지미가 믿고 싶어하는 것처럼 비트메인만의 힘이었다면,비트메인으로 부터 지원을 받지 않은 많은 수의 개발자들이 BCH를 개발하고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저도 여기에 포함됩니다.)그리고 수천에 다르는 열성지지자들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BCH는 로드맵을 지정하는 엘리트 그룹에 의해서 중앙집중화 되어있다.
Core의 역사에 비춰볼땐 이건 정말 놀라운 성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로드맵을 지정하는 엘리트그룹”이라는 표현.비트코인캐시의 경우 여러 그룹들이 경쟁하고 있는것이 팩트입니다.(비트코인 코어 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죠.)ABC의 경우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언리미티드의 경우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주의깊게 보신분들이라면 비트코인캐시의 로드맵에 관하여 이 두그룹들 사이에 여러 의견들이 갈리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현재 비트코인캐시 에서 벌어지고 있는 드라마가 그 점을 나타내죠.만약 지미가 말한것 처럼 “로드맵을 지정하는 엘리트 그룹”이 존재하고 있다면,11월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에서도 절대군주가 우리에게 프로토콜을 내려줬을테니,아무런 리스크또한 존재하지 않겠죠.
지난 몇주간 비트코인캐시에 대한 헤드라인들을 읽어본 이들이라면 지미의 이 주장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시장의 신호는 정반대임에도 불구하고,지불결제 관련 프로젝트들은 빅블럭을 지지하는 중앙단체들에게 보조금을 받았다.
이 발언은 오히려 BTC에 해당하는 발언입니다.모든 시장신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BTC의 사용자들은 마이너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중앙집중된 계획 단체에 의해 강제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작년 BTC의 수수료가 100달러를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함으로서 사용자들은 다른 코인들로 집단이탈하였고,Core의 시장점유율은 30%아래까지도 떨어졌습니다.바로 이것이야 말로 중앙집중화된 계획단체가 시장 신호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의 의지를 시스템에 밀어붙힌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현재 보고 있는 권력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는겁니다.비트메인과 크레이그 라이트는 지금 BCH의 방향성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그리고 그 결과는 BCH가 최소 2개의 코인으로 나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BCH는 사용자들이 주권을 가진 네트워크라고 할수 없습니다.
지미가 비트메인vs크레이그 라이트를 어떻게 형상화 하는지 한번 보십시오.실제로 어떠냐 하면,비트메인과 라이트가 지지하는 2종류의 비전/로드맵은 상당수의 비트코인캐시 커뮤니티에 의해서 역시나 지지받고 있습니다.우지한과 라이트가 사용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려 하는것이 아닙니다.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선호는 측에게 동의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애초에 사용자들을 무시한다고 하면서 체인분리가 일어난다고 하는것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사용자들이 지지하지 않는다면 포크한 코인은 아무런 가치가 없이 사라질 테니까요.
사용자들이 실제로 빅블록 로드맵을 지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무시하는 이러한 현상은 Core커뮤니티에 만연해 있습니다. 지미는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이 지지를 보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인지 능력이 부재한것 같군요.
BCH가 할수 있는 것들은 다 할수 있는 알트코인들이 이미 무수히 있습니다.그 알트코인들은 모두 BCH처럼 중앙집중화 되어있고,또 그중 상당수는 오히려 BCH보다 지불수단으로서 앞서 있습니다.
일단 짚고 싶은것은 지불수단으로서 BCH보다 앞서있는 코인은 없습니다.물론 DASH 같은 코인들로서 반박할수 있겠지만,이 역시 BCH에 근접해 있을뿐 BCH같이 확장성에 대해 제대로 방향을 잡은 코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이러한 이유는 BCH개발자들은 수년에 걸쳐서 확장성에 대한 문제를 공부하고,그 솔루션을 작업해 왔기 때문입니다.알트코인들 중에 이러한 코인들이 있는지 저는 잘 몰르겠습니다.(다만 이더리움의 경우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할수 있겠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지미는 계속해서 비트코인 캐시 개발이 중앙집중화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지미는 여기서 대해서 정말 잘못알고 있습니다.비트코인 캐시는 십수명의 개발자들이 4개 또는 다섯개의 프로젝트에 나눠진 체로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중 그 누구도 6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 못합니다.
게다가 지금 현재 총 74개의 비트코인 포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포크중 비트코인캐시는 최초의 포크이자,실제로 커뮤니티들이 갈라져 나온 유일한 포크입니다.블럭사이즈와 함께 작업증명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변경을 원했던 비트코인 커뮤니티들의 수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비트코인 골드는 작업증명에 변경을 가한 빠른 돈벌이 수단이었습니다.오늘날의 포크가 무의미 하다라는 것은 커뮤니티의 지지없이 포크를 했을경우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성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지미가 인정을 거부하긴 했지만,비트코인캐시야 말로 제대로된 커뮤니티로 부터 탄생해서 분리되어 나온 코인이며,그렇기에 오늘날 유일하게 의미를 가지는 코인입니다.
BCH는 정상적인 시장세력이 작용하도록 내버려두는 대신 개입을 하는 케인주의자들입니다.
프로토콜에 하드코드된 가격통제를 가지고서 나의 코인은 시장력에 근거한 것이라며 옹호하는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겠죠.
Core 개발과정은 실력주의이며 합의에 의해서 이뤄집니다.사실 제 상대는(로저비어) 코딩하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Core 개발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잘못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서 개발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말씀드리죠.모든 오픈소스 개발은 자비로운 독재적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비트코인의 경우 소수의 개발자들만이 Github repo에 대한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서 어떤 변경사항이 실제로 적용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만약 당신이 어떤사안을 제안하고,이 권한을 가진사람들이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그 사안은 코드베이스에 들어가지 않는 간단한 구조입니다.그리고 바로 이런걸 독재적이라고 할수 있겠죠.최종권한을 가진다는것.
이 소수그룹에 속하지 않은 외부인들의 의견이 가치를 가지거나,비중을 가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얼마나 코드베이스에 기여했느냐에 비례해서 정해집니다.
이 과정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다른 여타 많은 오픈 프로젝트들도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니까요.그리고 지미가 말한대로 이건 실력주의적 방식입니다.
하지만 만약 개발자들이 당신의 아이디어나,블럭에 대한 다른 의견을 가진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아이디어가 코드베이스에 들어가는것을 일일이 저격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픈소스에서 이런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코드베이스를 포크한뒤,이제 새로운 개발진들이 다시 그 포크된 프로젝트에서 자비로운 독재자가 되어서 그들에게 알맞는 것들을 해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비트코인 역사상 4번 일어났습니다.일단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오픈소스 개발에서 포크로 일이 마무리 지어지는 이런 격한 논쟁은,보통은 아주 드물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비트코인에서 포크가 4번이나 일어났다는 점은 코어개발진들이 얼마나 독선적인지,그리고 그들의 개잘과정이 실제로는 비합의적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의 상대는(로저 비어) 개방적이고,실력주의적인 과정을,자신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주 사악한 과정으로 묘사했습니다.그는 논쟁에서 졌고,시장이 어떤것을 선호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나머지 자신의 패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괴상한 음모론을 고안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지미는 “시장”은 Core의 로드맵을 선택하였고,그렇기에 블럭사이즈 변경을 위한 네번의 포크시도가 실패로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럴듯 하군요.하지만 이글을 읽는 독자자들에게 각 포크떄마다 Core와 그 지지자들과 동료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알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포크때마다 그 포크는 적대적으로 다뤄지고,어떤한 악랄한 수단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되는 일로 다뤄졌습니다.결론이 모든 수단을 정당화 하는 것이죠.
비트코인 XT
XT는 최초의 포크였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Core 지지자들에 의한 대대적인 검열과 프로파간다 캠페인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레딧의 /r/bitcoin 이나 bitcointalk.org 상에서 XT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면 모두 즉시 삭제되었습니다.그리고 Core의 로드맵에 대해서 반론을 하는 이들은 모조리 추방당했습니다.검열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들역시 모두 추방당했습니다.
Core측 아젠다의 익명의 지지자들에 의해서 이러한 검열들이 행해지는 동안,단 한명의 Core개발진도 이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검열이 최고점에 달했을 시기에는 레딧의 /r/bitcoin 에서 1개월간 삭제된 글과 댓글의 수가 6,000~7,000개에 달했습니다.내러티브의 컨트롤과 조작을 위한 필사적인 행동이었죠.그리고 이렇게 조작된 내러티브에 신규유입자들은 매일매일 바로 영향을 받고,똑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죠.비트코인캐시와 빅 블럭을 지지하는 모든이들에 대한 2분의 증오타임(2 Minutes of Hate)이라 할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클래식
비트코인 클래식이 만들어 졌을 무렵에는 마이너들에 의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었고,단 한번에 한해서 블럭사이즈를 2mb로 상승시키는 것에 대해서 합의가 모아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그로 인해서 Core 개발자들은 홍콩까지 날아가서 마이너들과 긴급미팅을 가지기에 이르렸습니다.그리고 Core 개발자들은 마이너들에게 일종의 충성서약을 받았습니다.Core외의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그 교환조건으로 6개월안에 블럭사이즈를 2MB로 상승시킨다는 보장을 하는 서약이었습니다.그럼으로서 Core 개발자들이 그들이 가진 독점적인 위치를 유지할수 있도록 말이죠.
혹시나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자만 이 Core 개발진들이 바로 그 지미가 말한 절대로 중앙집중화 되지 않은 그 Core 개발진들입니다.
6개월이 지났지만,애초에 처음부터 Core측은 블럭사이즈를 상승시킨다는 자신들의 거래를 지킬 의향자체가 없었습니다.그냥 비트코인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모멘텀이 만들어지는 타이밍을 죽이고,개발에 있어서의 자신들의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마이너들에게 거짓말을 했을뿐입니다.
비트코인 언리미티드
Core로부터 포크해 나와서 블럭사이즈를 상승시키려 했던 다음시도는 언리미티드 입니다.과거의 시도들과 달리 언리미티드는 마이너들과 사용자들에 걸쳐서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하는 과정을 만들어 나갔습니다.결과가 어떻게 되었냐면,어떤 익명의 Core 커뮤니티 멤버(들)이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불법적인 서비스거부(DOS)공격을 가했습니다.언리미티드 사용자들은 반복적으로 DDOS공격을 받아서 컴퓨터는 프리징되고 노드들은 오프라인이 되었습니다.
언리미티드가 배포한 소프트웨어에 버그가 있었다는것은 사실이지만,이 DOS공격들은 그 버그와 연관이 없었으며,만약 Core 소프트웨어도 똑같이 공격을 받았다면 그들 역시도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세그윗2X
블럭사이즈를 상승시키기 위한 마지막이자 최후의 시도는 Segwit2x입니다.이 사건에서 놀라운점은 문자그대로 오직 2,3백여명의(극성) 코어 빠돌이들이 들고 일어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모자,티셔츠 캠페인,트위터닉네임 과 해시태그) 다른 모든 커뮤니티들을 상다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반대하는 이들이 숫적인 면에서 절대적으로 매우 작았기 때문에 segwit2x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이 극성들은 아주아주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segwit2X가 실행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캐시가 이미 포크되어 나왔기 때문입니다.Core체인에 계속 들러붙은 체로 segwit에 집착하며 당신을 적대적으로 대하는 다수의 개발진들과 지지자들을 계속해서 상대해야하는 일들이 갑자기 비트코인캐시에 비해서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된거죠.그래서 사람들은 segwit2x를 지지하는것을 포기하고 BCH로 떠나버렸습니다.
바로 이것이 Core로 부터 포크해나가려 했던 네번의 시도에 대한 역사입니다.현재의 Core가 지닌 독점적인 위치가 “시장에 의해 결정”된 사안인지,아니면 위에서 상세하게 설명했던 흉악하고 악의적인 행동으로 인한것인지는 독자들이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겠습니다.
개빈 앤드리센,마이크 헌 그리고 제프 가즈닉 모두 Core의 기여자 들이었고,그들이 한일에 대해서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이 세명 모두 여전히 자유롭게 기여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볼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것은,한 때 그들이 가졌던 영향력을 지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건 그들이 생산적이지 않았기 때문이지 Core 커뮤니티의 잘못이 아닙니다.
진심인가요?이 세명모두 Core 커뮤니티들에 의해서 갈퀴어져 나간 이들입니다.이것 역시도 제가 위에서 말했던 것들의 대표적인 예입니다.네 맞습니다.누구나 자유롭게 Core에 기여할수 있습니다.다만 오직 상위자들의 노선과 같이 할때만 가능한 일이죠.
만약 마이크 나 제프 또는 비슷한 관점을 가진 누구든지 간에 비트코인에 기여하기를 원했다 한들,Core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은 뻔한 일입니다.포크하는것 외에 선택지가 없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포크를 시도하는 자는 누구나 잔혹하게 공격당하고,색깔이 씌워지고,인격살해를 당하고,해킹의 목표가 됨에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선례가 잘 정립되어 있는 상황이죠.그럼으로서 Core는 시장이 Bitcoin을 포용하는 동안 계속해서 그들의 독점적인 위치를 고수해 나갈것입니다.
무료 트랜잭션은 무료가 아닙니다.무료급식 프로그램과 같다고 할수있습니다.비용은 지불되고 있습니다.다만 사용자들이 내는게 아닐뿐이죠.현재 BCH의 수익구조를 본다면,네트워크상의 모든 노드들은 이러한 거래를 전송, 유효성 확인 및 트랜잭션 저장을 위한 무료 거래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무료 트랜잭션이라는 것은 모든 노드들에 대한 세금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점은 아마도 지미로서는 삼키기 힘든 알약과도 같겠지만 비트코인 프로토콜 전체는 수 년 전 Emin Gun Sirer에 의해 명확하게 강조된 이타주의에 의해서 실행됩니다.
프로토콜을 둘러싼 이타주의의 목록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죠.
- 비트코인은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고,한 노드가 다른 노드에게 이웃이 되어주길 요청함으로서 오버레이에 대한 자체적인 연결을 구축하는 가십 알고리즘에 의해서 유지됩니다.노드가 당신에게 접촉하여 자신의 이웃이 되어주길 요청했을경우,이에 대해 대답하는것은 당신에게 어떠한 이득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여기에 대답하는 모든 정직한 노드들은 모두 이타주의에 의한 대답입니다.
- 누군가 트랜잭션을 발행했을 경우,풀 노드들은 이 트랜잭션들을 블럭안에 넣을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마이너들에게 전달해줍니다.현재로서 이 중계노드들은 친절함으로 인해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중입니다.이것은 전직 마이크로소프트 연구가인 제 동료에 의해서 분석된 결과입니다.
- SPV라고 불리는 경량화된 비트코인 지갑은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그들의 폰에서 사용중인 지갑의 유형이라 할수 있습니다.풀노드에 접촉하여 특정계정에 대한 처리를 요청하는 방식입니다.풀노드는 SPV 노드와 관련된 블록 및 트랜잭션으로 이에 응답합니다.이 모든 과정은 참여자의 친절함으로 인해서 이뤄지는 일입니다.
- 풀노드는 SPV클라이언트의 IP어드레스를 기록 하거나,유출하거나,팔아치울수도 있습니다.개인정보면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수수료를 0원으로 하면서 트랜잭션을 발행하고 있습니다.마이너들은 이 트랜잭션들을 모두 블럭에 포함시켜 줍니다.순수한 선의만을 가지고 말이죠.
- 역사적으로 세번에 걸쳐서,비트코인 마이너가 51%의 해시를 확보한적이 있었습니다.51%란 장부에 대한 컨트롤을 거머쥐고,새로 추가되는 기록에 대해서 검열을 가하여 선택적으로 추가시키거나,특정 계정을 인질로 하여 돈을 요구하는 행동을 할수도 있는 해시파워입니다.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그 해시파워를 남용하지 않았습니다.마음에서 나온 선의의 행동이죠.
- 마이너들의 해시파워가 34%를 넘기기도 했지만 그들은 34%공격을 감행하지 않았습니다.지금까지도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러한 공격이 행해진적은 없지만 다른 알트코인들에서는 공격이 일어난 바가 있습니다.
- Matt Corallo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블럭을 배포해주는 네트워크가 있습니다.대형 마이너들과의 연결을 도와주고,블럭을 따르게 배포시켜서 블럭고아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죽 있습니다.Corallo는 이러한 작업을 순수한 선의에 의해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 트랜잭션이 들어있지 않는 블럭들을 전달하는 모든 논 마이닝 풀노드 역시 마음에서 나온 선의로 이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노드들이 오버레이에 연결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시드 노드들 역시도 마음에서 나온 선의로 이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예전에는 단 2군데의 시드노드들만이 존재했습니다.현재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다만 양손가락안에 꼽을수 있는 숫자 일겁니다.
- 새로운 노드가 처음으로 실행될 경우 제네니스 블럭을 포함한 예전 블럭들을 다운받아야 합니다.모든 노드들은 이 다운로드 요청에 대해서 선의로서 응답하고 있습니다.
- 마이너들은 최근까지도 replace-by-fee (RBF)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거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0컨펌 트랜잭션을 다루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호의로서 이러한 행동을 한것이죠.
- Ittay Eyal에 의해 최근 멋진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마이닝 풀들은 서로간의 풀에 침투하여 블럭폐기 공격을 할수도 있었습니다.역설적으로 또 이 해시파워를 자신들의 풀에 이용함으로서 더 많은 돈을 버는것도 가능했습니다.우리는 이러한 행위들이 벌어지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이는 마이닝풀에게도 좋은 일이겠지만,전체 시스템에게도 좋은 일입니다.왜냐하면 총 해시파워를 상승시켜 주기 때문이죠.(물론 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대형 풀들의 크기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을때니 이 역시도 나쁜일은 아니었겠죠.)
-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비트코인 프로토콜과 코드의 수정과 패치에 기여할수 있습니다.
Core 클라이언트에 실질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Core 개발진이 있고,지갑 소프트웨어작업을 하고 있는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있으며, 심지어 프로토콜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는 몇몇 학자들까지도 있습니다.그러나 이들중 그 누구도 직접적인 보상을 받아가며 일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미가 다른 것들은 아무 문제 없어하면서도 5번에 대해서 불평하면서 무료급식 쿠폰에 비유했다는것은 아주 놀라운 점입니다.
차단당하는것은 기분나쁜일이죠.하지만 차단을 하는 주체가 정부가 아닌이상에야 이것은 불법이 아닙니다.저의 상대방(로저비어)은 개인적인 포럼에서도 뭐든지 맘대로 말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보군요.자신의 발언을 보장해줄 중앙당국이라도 있어주길 원하고 있는건가요?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듣기를 원치 않는 청중들도 그의 말을 강제로 듣게 하길 원하는건가요?
포럼의 주인들에게 (Reddit의 경우,주인은 서브 Reddit관리자를 말합니다.) 중국정부나 하는 이러한 행동이 합법적으로 허용되어있다고 해서,그 행동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보장되어 있다고 한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순간 당신은 병신이 되는거고,보장되어 있다고 한들 그걸 지지하는 순간 당신은 병신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검열에 관한것이 블럭사이즈 논란과 관련이 없는것도 아닙니다.만약 이러한 검열,프로파간다공작,SNS 조작들이 가해지지 않았다면 스몰블럭의 지위가 지금과 같았을 거라고 생각하나요?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망상증이 있는겁니다.
나는 심지어 지미라 할지라도,그가 지금과 반대되는 입장을 취했더라면 이 조작된 단체사고의 희생양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BCH에서는 꽤나 권위적인 하드포크들이 있어왔습니다.
하드포크 또는 소프트웨어의 초기화 라고도 할수 있겠죠.모든이들을 위해 모든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엘리트그룹에 의해서 말입니다.이 그룹이 모든것을 좌지우지 하고 있기에 사용자들은 그들의 돈이 BCH에 들어가 있음에도 아무런 권리를 누릴수 없습니다.
BCH에서는 로비를 필요로 하는 중앙집권적인 권력만이 존재합니다.BCH는 사용자들에게 아무런 권리를 주고 있지 않습니다.이건 명목화폐(FIAT)에 의한 통치구조 입니다.중앙집권적인 명령에 의한 통치구조 입니다.시장주도의 혁신이 아니라 간섭주의입니다.다시 한번 말하죠.BCH는 명목화폐(FIAT)입니다.
지미는 그저 오웰리안의 열정을 가지고 이러한 농담을 계속해서 반복할 뿐이군요.비트코인 캐시는 현재의 비트코인보다도 덜 중앙집중화 되어 있습니다.지미의 주장을 뒷받침할 통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오히려 그 반대입니다.BTC쪽은 단 하나의 개발팀만으로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아무런 경쟁도,아무런 대체재도 없습니다.지미는 당신들로 하여금 이게 바로 진정한 탈중앙화의 정의라고 믿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이건 오웰리안 입니다.BTC가 작은 그룹에 의해서 컨트롤되고 있지 않다라고,진실과 다른 이야기를 주위에 말하고 다니는 이유는 그저 지미가 단순이 이 독점적인 그룹의 정책을 좋아하기 떄문입니다.
그에 반해 BCH는 2개의 주요 개발팀이 있으며.(nChain을 포함한다면 3개입니다.)물론 2개든 3개든 하나에 비해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닙니다.다만 사용자들은 어느 개발팀을 지지할지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그리고 개발자들에게 줄세기우기를 시킨다거나 기여하지 말라는 말을 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BCH의 관리절차는 중앙집중화 되어 있습니다.사용자들이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야되는 사안을 결정하는 엘리트 그룹이 존재합니다.물론 그들이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기”는 하지만,,,,최종적으로 결정은 이 엘리트 그룹이 내립니다.이건 관리절차가 전혀 투명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그리고 “로드맵”또한 이 엘리트 그룹에 의해서 결정되어 집니다.
다시 말하지만,지미는 그냥 이 문구를 계속 반복해서 말하면 사람들이 그냥 진시롤 믿어줄거라 생각하나 봅니다.당연히 그렇지 않지만서도요.
이 밖에도 비평할거라도 더 많지만,이정도만 해도 독자들에게는 대충 감이 잡혔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봤을때 만약 비트코인이 현재 정말로 좋은 상태를 가지고 있다라면,Core지지자들이 이런 끊임없는 "공격"을 수위를 높일 필요성도 못느꼈을 것이고,경쟁자를 명목화폐(FIAT)로 거짓비교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을 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