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 @lanaboe 입니다.
스팀잇 하드포크 업데이트로 강제휴식기를 가지신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지난주 아이가 열감기로 아파서 4일을 뜬눈으로 지새웠네요 ㅠ ㅠ
지금은 다 나아서 유치원 등원도 했지만 정말 지난주를 생각하면 힘듦, 지침의 연속이었어요.
아하하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두둥~~!!
박원장님께@mooyeobpark 정말 죄송하게도 이제서야 그림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벤트를 4월달에 열었는데 이제서야 그림을 끝마치다니 ㅜ
박원장님도 많이 바쁘신것 같습니다. 그림 .. 잊으신건 아니겠죠 ㅜㅜ
그림 전체버전이입니다.
박원장님께서 바둑관련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떻게 그려야할지 정말 저에겐 난제 중 난제였습니다.
고스트 바둑왕을 그릴수도 없고 어쩌지... 하던 중 이대로 가다간 그림 못그리겠다 싶어서 나몰랑 이야기를 지어내서 그렸습니다.
그림 속 바둑판은 의자왕이 외교 목적으로 일본에 선물해줬다는 '목화자단기국'을 토대로 그렸습니다.
실제로는 정말 화려하고 멋진 바둑판이더라구요.
정말 최대의 실수가 있다면 바둑판 줄 수를 실수로 더 그렸다는 ㅜ.ㅜ
이야기의 내용이 아주 많이 오글거릴 수 있으니 읽기를 원치않으시는 분들은 빠르게 내려주시길 권합니다;;;
전설로만 여겨졌던 바둑판 '목화자단기국'을 우연히 그림으로 보게된 주인공과 어린소녀
(당연 주인공은 박원장님;;; ㅎㅎㅎ)
바둑판의 전설에 따르면 바둑판을 손에 쥔 자는 바둑의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요괴들이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자 요괴들과 함께 바둑판과 관련된 모든것들을 누군가가 그림으로 봉인해둔다. 한동안 그림속으로 남겨진 바둑판이 어찌된 영문인지 주인공이 그림을 만진 순간 그림 자체가 반응을 하더니 그를 그림속으로 끌어당긴다.
그의 임무는 바둑의 신이 되어 요괴들을 없애고, 목화자단기국을 지킨 수호신에게 자유를 주는 것!! (급 말도 안되는 전개;; 계속 써야하나)
그래야 그도 그림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과연 주인공은 바둑의 신이 되어 그림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해요.
저는 전체컷보다 그림 부분컷이 더 좋더라구요.
그냥 그림부분만 더 디테일하게 그릴걸 그랬나 생각도 듭니다.
다소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미있게 그린 그림이에요.
이벤트는 언젠가 또 열 생각이지만 지금은 마음의 여유를 먼저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시고 봐주신 이웃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다음에 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