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에 대하여:
Dr.-Ing. Fabian Schuh 는 사업가이자 블록체인의 열렬한 옹호자로서 2011년 초부터 암호화폐와 접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암호화폐들의 자율적인 본성과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에 매료되었습니다. 그가 박사학위를 받은 FAU Erlangen (독일) 졸업생으로서 그는 블록체인 기술들과 대니얼 래리머가 처음 제시한 컨셉인 분산된 자율 기업들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ChainSquad GmbH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세계에서 수많은 프로젝트의 개발자문가이자 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최근 그는 유럽 사업가들과 함께 BV (네덜란드)라는 블록체인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대규모로 유럽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보를 이끌고 옹호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지(Disclaimer): 다음의 글은 대니얼 래리머가 개발한 기술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담고 있으며, 투자 조언으로서 여길만한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대니얼 래리머와 블록체인에의 그의 기여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
대니얼과 제가 4년넘게 같이 일해왔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때 (때로는 더 긴밀하게, 때로는 덜하게) 저는 제가 지난 2년간 블록체인 산업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았는지 글로 게재할만한 때인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댄의 이력과 그가 어떻게 블록체인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 개인적인 시각에서 제시하고 싶습니다.
비트쉐어(BitShares)
2014년에 댄 래리머(Dan Larimer)는 그의 첫 블록체인 플랫폼인 탈중앙화거래소인 BitShares(이하 비트쉐어)를 만들고 배포했습니다. 그는 팀을 고용하고 Delegated Proof of Stake(DPOS)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그의 회사 인빅터스 이노베이션즈(Invictus Innovations Inc.)로의 후원 영수증을 근거로하여 선출된 101개의 블록생성자로 당시 가장 빠르고 가장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을 내놓았습니다. 이더리움을 포함해 당시의 많은 다른 조직들처럼, 인빅터스의 후원은 비트코인에서 일어났는데, 2014년에 그 가치는 절반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 댄은 지속가능한 펀딩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하드포크를 제안해 블록의 보상을 높이고, 커뮤니티가 개발에 펀딩할 블록생성자를 고르게 하므로써 펀딩이슈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은 당시 진정한 탈중앙화 개발자 펀딩시스템인 블록체인에서 직접적으로 일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불행하게도, 암호화폐 베어마켓은 블록 보상을 불충분하게 만들었고, 댄 자신을 포함하여 전업개발자들을 잡아두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역주: 베어마켓은 곰이 머리를 숙이고 엎드려 있는 것처럼 우하향 하는 침체 시장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2015년에 댄은 크립토노멕스(Cryptonomex) 라는 회사를 몇몇의 비트쉐어 개발자들과 함께 세우고, 이 회사는 20만달러 가량의 개인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비트쉐어 1.0과 블록체인업계에서의 가장 큰 문제중 몇몇인 확장성(Scalability)과 성능(Performance)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6개월의 개발 끝에, 크립토노멕스는 그리핀(Graphene)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에 기초한 비트쉐어 2.0을 발표했습니다. 그리핀은 10만 TPS를 뽐냈고, 아직까지도 가장 진보된 통치 모델입니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모든것은 투표로 설정되었습니다. 요금, 블록 간격, 블록생성자의 숫자같은 것들을 포함하여 말이죠. 2015년 11월 5일, 크립토멕스는 그리핀을 비트쉐어 커뮤니티에 허가했고 블록체인은 비트쉐어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후에 2016년에 그리핀은 MIT license 아래 공개배포 되었습니다.
불행히도, 획기적으로 개선된 기술은 비트쉐어의 가격을 끌어올려 전업개발자들을 지원할만큼의 충분한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비트쉐어 투표자들은 기술을 안정화하는대신 어떤 작업 제안을 지원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댄은 당시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햇습니다.
나는 비트쉐어에 내 심장과 영혼을 바쳤지만, 당시 우리는 정말 수입이 없었고,
나는 다른 프로젝트를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오늘날 비트쉐어는 스스로 펀딩하고, 유지되고, 규제되며 주주의 선거를 통해 블록체인이 고용한 탈중앙화된 개발그룹에 의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비트쉐어 주주들은 합쳐서 $290M에 달하는 BTS 펀딩풀을 통제하고 있다.
STEEM
2016년 초, 댄 래리머와 네드 스콧(Ned Scott)은 그리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STEEM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그들은 네드가 CEO로 지명되고 댄은 그의 장점인 기술분야에 집중하는 것에 동의했다. 스팀잇(Steemit, Inc)은 $220K의 초기투자를 받았고, 작동가능한 블록체인을 단 몇달만에 구축하고 내놓았다. 이것은 실제로 돌아가는 웹사이트를 생성했고 스팀(STEEM)이라고 불리우는 암호화폐를 새로운 CPU단독 Proof-of-work 채굴 알고리듬에 의해 생성해내기 시작했다.
스팀을 채굴하는 것은 bitcointalk.org를 통해 며칠간 공지하여 모두가 동시에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컨셉이었고, 당시 스팀을 채굴하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스팀잇은 첫 주 전체 스팀의 80%를 채굴했다. 하지만 이 비율은 새로운 채굴자들이 스팀을 채굴하기 시작하면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최초의 채굴 분배는 투표자들과 게시자들 그리고 다른 유저들에게 지불하는 것을 가능케 했고, 초기에 스팀커뮤니티가 자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스팀을 또한 신규유저에게 5달러에 달하는 스팀을 주므로써 거래비용 문제를 돌파했고, 초기 사용자들이 바로 읽고 투표하고 게시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사용자들이 초기 비용없이 어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 할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 것입니다. 현재는 싱글 트랜잭션 타입을 제외하고는 스팀상의 어떠한 거래도 네트워크 요금이 들지 않습니다. 이것은 트래픽제한 트랜잭션(Rate-limited transactions)의 혁신적 도입 덕분이 었고, 요금을 요구하는 대신 대역폭을 제한하여 스팸을 방지하는 방식입니다.
6개월 안에 스팀잇은 채굴자, 블록생성자, 투표자 그리고 게시자들에게 지급된 인플레이션 때문에 50%이하의 스팀을 보유하게 되었지만, 개발에 지불할 능력은 유지할만큼 큰 지분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혹자는 스팀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하지만, 오늘날 댄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팀잇은 잘 펀딩되었고 보유한 스팀을 팔아 플랫폼 개발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역주: 여기서 인플레이션은 채굴을 통해 발생되는 스팀 화폐 증가분으로서 참여주체들에게 주는 보상의 원천이 됩니다. 인플레이션 비율이 큰 만큼 (분배구조가 기형적이지 않은 이상) 큰 지분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댄 래리머는 오랫동안 어플리케이션에 병렬처리를 지원하는 일반목적의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을 창조하고, 사용자에게 요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했습니다. 또 플라즈마(Plasma)와 같은 아이디어들이 성숙해짐에 따라 이들을 일반 대중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 비전을 추구하는 가운데 댄은 스콧과 스팀으로부터 원만하게 떨어져나왔고 그는 더이상 스팀잇의 주주가 아니다.
댄이 스팀을 버렸고 사이가 나쁘게 스팀잇 떠났다는 루머를 포함하여 거짓루머들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4월 13일 스팀잇과 댄은 아래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2017년 3월 14일, 대니얼 래리머는 스팀잇의 CTO에서 사퇴하고 댄은 스팀커뮤니티와 일반 대중에 그들이 다툼없이 원만하게 헤어졌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싶습니다. 스팀잇과 댄은 각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가치있는 기여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댄과 그의 공헌에 감사하고, 댄은 스팀잇 임원들과 직원 그리고 커뮤니티멤버들이 스팀블록체인과 스팀잇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OS
최근 EOS에 관한 성명이 여럿 있었습니다. 일부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일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block.one이란 회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부는 투자/거래 기회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나는 공학자이고 주로 기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나는 소프트웨어와 구조적 세부사항에 대해서만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아직 사용가능한 상태(Ready-to-use state)가 아님을 명심하세요.
Block.one
지금까지 상용화 수준의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위해 디자인된 새 블록체인 OS인 EOS 블록체인(짧게 EOS)울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block.one은 수억달러의 가치에 달하는 ETH를 성공적으로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는2017년 6월 26일에 시작하여 현재 진행중인 EOS ERC-20호환 토큰을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들의 성공배경은 무엇일까요?
하나로, block.one팀은 매우 경험 많은 경영팀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금융과 블록체인계에서 유명한 투자자와 고문으로 부터 지원받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멤버들중 한명은 블록체인 베테랑인 다니엘 래리머 CTO입니다. 그는 비트쉐어와 스팀의 창립자입니다.
소프트웨어 (Software)
EOS는 래리머의 4년간의 공개 블록체인 플랫폼중 4번째가 될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댄이 이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데 한치의 의심도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싶은 사람은 github에서 현재의 모든 코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EOS.IO에 견고한 기술적 접근이 있나요? (Is there a sound technical approach to EOS.IO?)
래리머와 block.one은 지금 그들이 EOS.IO라고 부르는 새로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컨센서스 2017 (Consensus 2017)의 발표에서, block.one은 그들의 소프트웨어의 예상된 능력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굵직한 주장들을 하였습니다.
- 병렬처리를 통한 수평적 확장성(Horizontal scalability through parallel processing)
- 트랜잭션 비용의 부재 (No Transaction Fees)
- 탈중앙화된 통치
몇몇은 그들이 제안하는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동작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댄은 이미 이미 이러한 목표를, 그것도 잘, 달성하는 블록체인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매우 존경받는 금융 보안전문가이자 리카디안 컨트랙트의 발명자 그리고 트리플 엔트리 어카운팅의 공동 발명가인 이안 그리그(Ian Grigg)는 block.one의 고문이자 파트너로 있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비트쉐어는 블록체인 위에서 성공한 사업입니다. 스팀은 최종사용자를 위한 분산어플리케이션중에 최초로 성공한 사례입니다. 스팀은 블록체인 위에 있지만 당신이 블록체인 상에 있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스팀이 잠재적인 댑(DApps)의 영역으로서 소셜미디어의 전체 영역을 열었다는 것을 그냥 알거나 신경쓸 필요가 없을 뿐입니다. 스팀이 말하기를 당신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하는 어떤행동이든 블록체인 위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서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팀은 이제 우리가 암호화의 유효한 사례를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 이것은 매우 드문일이죠.
block.one은 개발중인 EOS에 대해 완전한 투명성을 약속했습니다. (EOS token 분배 전인) 2017년 6월1일부터, 코드는 Github에서 공개 검토가 가능합니다. 댄은 또한 스팀(주소: https://steemit.com/trending/eos)과 다른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정기 업데이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block.one은 또한 개발종료단계에 EOS를 오픈소스 라이센스로 공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OS.IO 기술백서(Technical White Paper)에 대한 공개 리뷰와 커멘트는 2017년 6월 7일부터 github에서 가능한 상태입니다. (주소: https://github.com/EOSIO/Documentation/blob/master/TechnicalWhitePaper.md)
댄은 내게 말했습니다.
EOS.IO는 모든 계약 (어플리케이션)을 프라이빗 데이터와 함께 그 소유 쓰레드에서 실행하게 하여 확장할 계획이에요. 어플리케이션들은 비동기 통신을 통해 서로 통신할 거에요. 이것은 이더리움에 제안되었던 샤딩(Sharding) 접근과 특정 철학을 공유하는 유명한 디자인 패턴이에요. EOS.IO는 간단히 말해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각각 소유의 샤드안에 있게 되는 장소인거죠.
개발자인 내가 볼때, 이것은 견고한 접근법입니다.
역주: 샤딩(Sharding)이란 하나의 데이터를 수평적으로 여러개의 데이터베이스에 나누어 저장하는 분산데이터베이스 기법입니다. 각각 분산된 데이터베이스 하나하나를 Shard라고 부릅니다.
EOS는 C, C, Rust를 비롯해 수많은 다양한 언어를 이용해 개발자들이 그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웹어셈블리(WebAssembly)를 활용합니다. 댄은 초기 벤치마크에서 C로 쓰이고 웹어셈블리에서 돌아가는 간단한 화폐 계약이 8만 TPS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비슷한 테스트를 Solidity에서 하면 5천 TPS가 나옵니다.
역주: 웹어셈블리는 C, C++, Rust같은 저수준 언어를 이용해서 웹개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코드 또는 그 플랫폼입니다. W3C웹어셈블리 커뮤니티그룹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 플랫폼에서 네이티브에 가까운 속도를 내는 것이 장점입니다. Solidity는 이더리움이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튜링완전언어들 중 하나입니다. 다른 지원 언어로서 Serpent, LLL, Mutan 이 있습니다.
Enterprise Ethereum Alliance(EEA) 는 최근 비전 페이퍼를 발행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POW(Proof of work)의 대안을 찾아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계산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합니다. EEA에 의해 평가되고있는 접근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 이더리움 블록 컨센서스 프로토콜의 미래를 구축할 것도 있을텐데, 그 중 하나로 댄의 DPOS(Delegated Proof of Stake)가 있습니다.
댄은 EOS가 그기 이미 그의 블록체인들을 성공시킬때 만들었던 플랫폼과 패턴위에서 구축되고 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탈중앙화는 어쩌구요? (What about Decentralization?)
댄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증명되지 않은 비판 중 하나는, 그 프로젝트들이 탈중앙화 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비트쉐어와 스팀은 전적으로 어떤 중앙화된 권한이나 서버가 없이도 운영됩니다. 스팀에서의 모든 트랜잭션은 21개의 고유한 개인들중 15개에 의해 45초 이내에 확정됩니다. (비트쉐어에선 N개의 개인들 중 2/3입니다.) 댄은 이에 대해 다른플랫폼에서 하는 것처럼 6개의 고유한 마이닝풀들에서 4개에 의해 6시간 이내에 컨펌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합니다. 댄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DPOW(Delegated Proof of Work) 아래서 운영된다고 주장합니다. DPOW 아래서는 채굴자들이 소수의 마이닝 풀을 선출하고, 그들이 블록을 생성합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죠, 비트코인의 마이닝풀은 오늘날 훨씬 나아보입니다만, 몇 년 전만 해도 한두개의 마이닝풀이 중대한 다수의 해시파워를 소유하고 있었죠. 아직 DPOS가 내게는 우월한 기술로 여겨집니다. 또한 많은 블록 생성자들이 싸우고 있는 임의성과 변동의 짐을 제거해줍니다.
EOS에 따르면, 블록생성자들은 토큰 보유자들에 의해 선출되지만, 다른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EOS 통치모델은 사용자로 하여금 블록생성자들이 빈 블록을 생성하거나 네트워크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 계속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블록생성자들의 유인(Incentive)은 사용자의 유인과 맞아떨어지고, 이는 다른 POW플랫폼들에서 네트워크의 통제권을 가진 이들과 토큰보유자들이 서로 다른 양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댄에 따르면, EOS는 전세계 수십개의 데이터센터에서 돌아가도록 설계 되었고, 이를 통해 대규모 탈중앙화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줍니다. 이것은 블록 생성자로서 돈을 벌고 싶은 이들에게는 장벽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기존 마이닝 데이터센터들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 센터들이 성공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잘 알려진 기술분야 전문가이자 옴니 파운데이션(Omni Foundation)과 테터(Tether)의 공동창업자인 크레이그 셀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댄은 항상 블록체인 혁명에 있어 시대를 앞서갔죠. 단 몇 명만이 밑바닥부터 블록체인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댄은 그 몇안되는 사람들중 한명이었어요. 그는 이미 획기적인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수차례 내놓은 전적이 있습니다. 나는 댄과 그 팀이 EOS.IO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종류의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들에 매우 흥미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경과는..?! (But, the progress..?!)
논란의 여지가 있죠. EOS 같이 커다란 골을 가진 블록체인을 만드려면 아마 당신은 수백의 중급 개발자들과 최소 3달의 아키텍쳐 계획 그리고 그 이후 12달의 개발과 테스트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하지만 댄 래리머는 이미 아키텍쳐를 몇년간 만들고 있고 최소성공제품(Minimum Viable Product)를 훨씬 일찍 내놓기 위해 필요한 모든 라이브러리와 코딩 패턴을 개발해왔습니다. 그의 최근 스팀글에서 우리는 고성능 네트워크 코드가 거의 끝났고 몇 주 안에 공개 테스트 네트워크가 가능할 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역주: 최근 스팀글의 한글 번역본
요점(The Takeaway)
EOS는 업계를 선도하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만든 전적을 가진 팀에 의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서 사토시 펀드(Satoshi Fund)의 펀드매니저인 Dima Starodubcev는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블록체인 업계의 수재 중 한명인 댄 래리머가 몇번의 꽤 성공적인 실험 끝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완성형 플랫폼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기쁩니다. 우리는 그의 프로젝트를 단지 큰 수익율을 보고 따라기만 해선 안되고, 댑 개발자들이 이를 잘 적용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합니다. 특히 이것이 완전히 실현 가능할 것같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EOS는 특정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대신 전체 웹의 기초가 될 웹어셈블리라는 훨씬 더 보편화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댄이 마침내 그가 그 열정을 쏟을 새로운 도전과제를 발견했고, 또 다른 놀라운 신기원의 기술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나는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습니다.
-- Fabian (a.k.a. xeroc) Schuh
본 글은 @xeroc가 2017년 9월 4일에 스팀에 올린Historical Facts about Daniel Larimer and his Contributions to the Blockchain Industry 을 번역한 글입니다.
잘못된 번역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