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촌놈이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프로젝트관련 미팅이 있어서 남부터미널역으로 갔습니다.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를 나오다보니 낯익은 광고판이 보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려다 자세히 보니 스팀잇 광고판이네요. 사진을 찍어야겠다 하고 스마트폰을 꺼내니 움직이는 광고판이라 넘어가버립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다시 나오네요. 거의 몇초밖에 안되네요.
그래도 촌놈이 서울서 스팀잇 광고판을 만나니 그저 신기합니다. 지난번 고팍스 밋업때 공지되었던 웹툰 관련 광고 같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 과연 광고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서울서 스팀잇 광고판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판을 알아보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고팍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신규 가입자도 증가했을 것입니다. 고팍스의 행보는 향후 거대자본이나 재벌그룹이 스팀잇에 진출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될것입니다.
고팍스는 현재 메이저급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팀잇을 기반으로 메이저 거래소로 발돋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팀잇 가입자가 폭증해 이들이 고팍스로 넘어가는 시점이 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서로가 윈윈하는 것입니다.
만약 고팍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기업의 홍보 마케팅 부서에서도 스팀잇에 관심을 가질수 있습니다. 가전제품기업이 스팀잇에서 신제품을 홍보할수도 있습니다. 거대 고래로 변신한 가전제품 홍보팀은(삼성전자 1년 홍보비가 1조가 조금 넘음) 신제품을 홍보하면서 홍보비를 쓰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돈을 벌수 있게 됩니다. 스티미언들은 수퍼고래를 만나게 됩니다.
고팍스의 성공 모델은 스팀잇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지인들에게 고팍스를 알려주세요.
전 고팍스에 대한 나름의 믿음이 있습니다. 이런 점이 제가 고팍스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프로젝트관련 미팅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 연말부터는 아주 바빠질것 같습니다. 스팀잇을 하면서 찾아온 변화이기도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니 여러 일들이 생깁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