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발할 때 조금 후원을 했던 Art-Venture Magazine이 262호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예술작품을 발굴해서 포스팅을 해주는 프로젝트였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여기저기 포스팅을 옮겨다니니 자기들이 굳이 더 이상 시간을 빼앗기면서 활동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
블로그가 하나만 올리면 되지 왜 여기저기 올릴 수 있도록 하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실망감도 토로하고 있다.
커뮤니티 기능이 도입되면서 크로스 포스팅이 가능해졌는데 그것을 비판한 것이다. 크로스 포스팅의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는 듯하다. 세상에는 모두 양면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틀린 경우가 많은 것이 인생살이다.
Art-Venture 팀이 활동을 그만 둔다니 아쉽다. 한동안 다운보팅 하던 사람들로 커뮤니티 활동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보기에 따라서 그것은 상호보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그런 보팅은 모두 비난해왔었다.
크로스 포스팅은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