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를 피해 포항의료원 간호사들의 집단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는 가짜뉴스였다.<관련 기사>
코로나 19 이야기가 아니라 간호사들의 이직과 관련하여 잠깐 생각해봤다. 간호사 인력부족 역시 전 세계적인 문제이다.
-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미국 5.3명 vs 한국 16.3명…간호 인력 이직 막으려면 적정 인력 확보부터. <관련 기사>
대한민국에 간호사는 있는데 일하는 간호사가 없다. 일하러 나온 간호사는 있는데 일하는 간호사가 없다. 왜일까? 탁상공론 하지말고, 회피하지말고 낱낱이 까뒤집어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임해야 한다. 매일 같은 말 반복! 또 반복! 우리나라는 교육 개선이 우선이다. 교육 먼저 하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 스웨덴, 간호사들이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찾아 노르웨이로 향하였다. <관련 기사>
스웨덴 간호사들의 이직하는 이유는 급여와 업무 스트레스와 근무 시간으로 대한민국 간호사들과 다르지 않았다. 다른 점은, 스웨덴 간호사는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있고, 쉽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간호사는 떠날 곳이 없다. 대한민국 국경에는 북한, 옆에 중국, 아래 일본인데 어디로 가야할는지. 국외를 선택할 수 없는 간호사들이 그나마 선택한 곳이 서울 소재 big 5 병원 혹은 대학병원이다. (그런데 (일부를 제외한) 이 병원들이 코로나 19 관리를 위한 국가전담병원 목록에 없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가봐야 하나...... 가서 우리 간호사들 일자리 알아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