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
입니다.
코로나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천 명을 돌파했고 최근 종교적인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 확진자가 있었던 만큼 한동안은 쭉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라도 밖을 나가야 할 때에는 마스크가 필수인 상황입니다. 이미 잠복기에 들어간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가늠도 되지 않기에 안전한 지역이라고는 없을 것만 같네요.
하지만 마스크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너무 비쌉니다.
아직 kf94를 껴야 한다던가 천 마스크로도 괜찮다던가 의견은 분분하지만, 분분하다는 것은 결국 확실치 않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kf94만 끼고 다니고 있기는 합니다. 안전하게 말이죠..ㅎㅎ
요즘에 마스크를 구하기가 너무 쉽지 않은데, 다행히 저는 한동안 마스크 걱정 없이 살았습니다.
작년 봄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3월 초에 그야말로 미세먼지 수준이 최악이었고 나쁨~매우 나쁨 수준에서는 환기도 종종 시켰을 정도로 서울은 미세먼지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초에 친구와 같이 kf94 마스크를 백여개를 대량으로 구매한 뒤, 한동안 쓰고 다녔습니다만 한 달이 채 가지 않아 미세먼지가 많이 없어져서 그 이후로 방치해 두었던 게 적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당시 구매는 개당 500~1000원 선에서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같이 마스크가 비싼 시기에는 정말 꽁돈이 생긴 기분이었습니다ㅎㅎ
다만 이제 15개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슬슬 한두개씩 사야 하는데, 역시 마스크가 엄청 비싸거나 구하기 힘들거나 둘 중 하나네요. 정부에서 우체국몰쪽으로 하루에 150만 개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접속조차 힘든 것이 사실이구요.
슬슬 마스크를 하루에 하나씩은 구비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 어디서 사야 할지 고민이긴 하네요...
어쨌뜬 나날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들 밖에 다니실 때는 마스크 꼭 끼시고, 들어오면 손 잘 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