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식보다 코인투자가 어렵다. 예전만큼 상승과 하락을 보이지도 않고 특별한 모맨텀도 없고.
상승하더라도 5% 오르면 급등이라고 한다. 주식에서는 하루에 5% 10% 이상 오르는 것들도 많은데 말이다. 하지만 어떤 투자회사에서 말했던 것 처럼 비트코인도 위험자산으로 생각하고 5% 정도 투자하는 것도 좋을거라는 말에 공감을 한다. 하방도 크게 열려있지만 상방도 크게 열려있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하면 많이 떨어질 수도 많이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여러가지 투자방법들을 생각했다.
상승장에서만 투자하고 하락장에서는 전부 현금화하기
-->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판단할 수가 없다....
매일, 매주 소액씩 꾸준히 투자하기. 추세와 상관없이.
--> 대세 상승장, 대세 하락장 일 때 심리적으로 힘들게 될 수 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심리'이다.
공포에 사고 환호할 때 팔라는 얘기가 있지만 이 말을 지키다가
공포가 현실이 될 수 있고, 다들 환호하는데 나만 소외되는 것도 현실이다.
(이 말은... 조금 멋있는거 같은데....??)
아무튼 이런 심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기계적으로만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하락하더라도 매매기준에 맞지 않으면 팔지 않고, 급하게 사지 않는 것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권투로 생각하면 맷집이 좋아진다고 해야할까?
아무리 강한 펀치가 와도 쓰러지지 않고, 기회가 오면 펀치를 날리는 그런 기계적인 권투선수?
다시 한번 실험을 해본다. 20일 이평선, 4시간 봉 기준으로
6월달 상승에서 보면 20일 이평선을 깨고 더 올라가지 못하고 나서 하락이 계속되었다.
4월달 상승에서도 20일 이평선을 깨고 복구하지 못하고나서 하락장이 시작되었다.
물론 20이평선을 맹신하다가는 잠깐잠깐 치고 올라오거나 깨는 fake가 생길 수도 있다.
20일 이평선도 분명히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복잡하게 피보나치를 그리고
매물대를 계산하고
오를까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는 것 보다는
20일 이평선 위로 올라가면 비중 조금씩 늘리고
2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가면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써보려고 한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