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풀장을 개장했다.
이 모든것은 주아를 위해서...
집에 남는 흰천을 옥상과 난간에 대충 테이프로 고정시켰다.
그늘막만드느라 땀 한사바리 흘리고...
옥상에 호스가 없어서 욕조에 받아다 나르느라 땀 한사바리흘리고....
결국 완성!!!
완성된 풀장을 과일과 함께 즐겨주는 딸내미ㅋㅋ
이런 즐거운 놀이의 문제는 끝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역시나 예상대로 나오려 하질않는 딸내미...
어르고 달래 나와서 씻기자마자 바로 잠에 들었다.
사놓고 한달동안 묵혀두었던 풀장인데 진즉 해줄것을...ㅠㅠ 이렇게 좋아하니 괜시리 미안하다.
무튼 체력을 잔뜩 소진시킬 놀이가 이것으로 하나 추가되었으니 한층 든든해진 억셉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