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뽀글뽀글'
어디일까요?
오늘 무더위를 피해 딸내미를 데리고
워터파크로 피신한 억셉부부...!!
상당한 금액을 자랑하는 문정동 파크하비오의 워터파크에 오게 되었습니다ㅠㅠ
흑흑...
중고나라를 뒤져 5만2천원에 쇼부를 봤네요.
수영장을 간다니 출발 한참 전부터 딸내미는 신나있었고, 저희도 덕분에 기분좋게 올수 있었습니다_ㅋㅋ
방수팩에 핸드폰 넣어가니 사진찍는것도 부담이 없더군요.
딸내미는 막상 물에 들어가니 무섭다고ㅋㅋㅋ
땅짚고 헤엄치는 놀이는 맨날 하더니 막상 발이 안닿으면 무섭나 봅니다.
키즈 풀장에 오니 그나마 좀 마음편히 노는데 막상 재미가 없는지 그저 노인네처럼 걸어다니는 느낌...
평소에도 괴물을 무서워하면서 저보고 계속 괴물을 시키던 이율배반적인 모습이 떠올라 다시 깊은곳으로 이동합니다.
신ㅋ남ㅋ
낮은 미끄럼틀도 있는것이
성인:아이 시설비율이 5:5쯤 되는것 같아
금액만 부담 안된다면 자주 올수 있지 싶습니다.
간만에 참 시원하게 보냈네요.
떠나요 워터파크로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