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Crypt of the necrodancer]
2017년 1월에 스팀에 발매 되었다.
필자는 정식 발매 전 얼리 억세스때 플레이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리듬, 로그라이크, 액션 태그를 가지고 있다.
로그라이크에 리듬게임을 버무려낸 재미있는 게임이다.
로그라이크 게임이 리듬게임이라니? 의아해하며 구매해 플레이 해서 매우 만족했다.
장르만 보면 생소하지만 참으로 개성적으로 잘 조합해낸 게임이다.
(네크로 댄서~)
다양한 플레이 케릭터가 준비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주어지는 케이던스의 스토리를 잠깐 보자면
케이던스는 행방불명된 아버지 도리안을 찾기위해 크립토로 들어간다.
탐험 도중 네크로댄서가 케이던스의 심장을 훔치고 리듬에 맞춰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저주를 걸어버린다.
이후 이 게임을 진행하면 네크로댄서 라는 보스를 최후에 만나게 된다.
스토리는 주로 컷인과 함께 간략하게 묘사되며 케이던스의 스토리상에서는 보스에 있어서 약간의 반전도 있다.
(금색벽만 보면 왜이리 반갑던지 더불어 상점주인은 항상 멋진 노래소리도 들려주신다)
이제 게임플레이를 조금 설명해보자면
쒼나는 음악에 맞추어 캐릭터를 움직여 탐험 및 몹을 잡아가며 던전을 진행하는 형식인데
(게임상 중앙 하단부 심장에 노트가 들어올때 방향키를 누르면 된다!)
심장모양에 박자표가 낳으면 한 박자씩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때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적을 공격 할 수도 있고 벽을 부술 수도 있다.
왼쪽 슬롯의 아이템 역시 박자에 맞추어서 해당 버튼을 눌러주면 사용 가능하다
처음에 이동에 적응하고 이후 아이템 사용에 적응하면 게임이 참 재미지다
(3스테이지는 미끄러지는 얼음판도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스테이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스테이지마다 쒼나는 음악과
귀엽지만 스트레스 받게하는 몬스터들을 잡다 보면 시간이 훅훅 사라져있다.(드래곤 개객기…)
필드에서 여러가지 아이템이 파밍 가능하며 돈은 필드에 랜덤 등장하는 상인에게 소비하며
사망해서 리트라이시 던전상에서 모은 다이아몬드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언락하거나
시작 피를 늘리거나 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데스메탈의 빠른 비트에 처음 만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필자가 주기적으로 언급하지만 게임 피지컬이 떨어지기에
처음에 적응하기 까지 꽤나 고생을 했다
더불어 보스와 몬스터 들의 패턴도 익숙해질 때 까지 수 없이 죽어나가며 전진해
결국 네크로댄서를 죽이는데 성공해 내었다.
(나랑 춤좀 추어볼래~?)
그만큼 난이도가 있어도 그 이상의 중독성이 있기에
게임을 붙잡고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듯 하다.
귀여운 도트 그래픽은 특징들을 잘 잡아냈고
BGM 은 참으로 적절하다.
높은 완성도와 중독성 그리고 도전요소들
내 맘대로 주관적인 게임 평점은 2점이다.
게임 평점 기준
1.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