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 뉴비들을 위해 새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해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시는 @venti 님의 다섯번째 일자리창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맹모삼천지교
1.맹모는 아이에게 묘지근처에서 죽음을 가까이하며
자연스럽게 죽음을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2.시장으로 가서 장사와 금융교육을 합니다.
3.서당에 가서 책과 가까이 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자리 : 1일 맹모맹부
1.서점에 함께 놀러 가주세요
2.금융교육을 해주세요
3.삶의 유한함과 죽음을 알려주세요
방학동안 너무 먹고 놀기만 한 아들과 함께..지역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있는 전집들이 지겨운지 책 읽으며 베베 꼬고 힘겨워 하기에 엄마는 아들이 좋아하고 재미있고 다채로운 책들을 만나 즐겁게 책읽는 습관이 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가서 놀자~~~고 제안합니다..
이 곳은 아이들이 편하게 누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부모들이 책을 함께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아들은..이 공간을 참 좋아합니다.
이 다람쥐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근처 의자에서 대기하며 책을 읽다가 자리가 나면 맨발로 뛰쳐 들어갑니다.
드디어 자리를 차지하여 명당 입성!
편안하게 책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합니다~일어나면 자리뺏길까 못움직이는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책들을 골라 옆에 갖다놔 주어야 하는 수고를 마다않고 오늘은 책읽는예쁜 아들을 위해 무한봉사를 하기로 합니다.어린이경제서적도슬쩍갖다놓았습니다.1도관심이없습니다만..
엄마이건안읽을래..엄마이거다읽었으니갖다놔줘.엄마물줘.엄마화장실갔다올께 자리좀맡아놔줘..엄마2권갖다줘.엄마이건재미없어..엄마몇시야.엄마이건대출해줘
'나는 맹모다..나는맹모다..'
주문을 걸어봅니다.
책 다읽고...보자..
다음에 묘지근처에 데려가 죽음을 접할 수 있게 해주마..
나는 맹모니까...
어찌저찌하여..책3권을 읽히고..방학숙제인 독후기록장도 쓰고 왔답니다~2층과 3층에 위치한 어른들의 책이 있는 열람실에 가서 엄마책 두권도 빌려오구요~^^
올해 나의 목표이자 새해 소망인 행복하자! 라는 프로젝트실현을 위해선 행복할 방법을 좀 공부해야겠습니다.
예쁜사진과 공감가는글귀들로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할 방법도 일러주는 좋은 책이더군요..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남은 방학기간..
아들도 엄마도..
책과 가까워지고..느끼고..반성하고..새로워지는..
소중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도 꽉차고 마음도 꽉차고
하루가 꽉 찬 듯한 책읽는 하루를 선물해 주신
@venti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