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번째 스피커로 컴퓨터 리어 스피커를 제작한다.
전에 만들었던 스피커 외관이 너무 엉망이라 목공에 대한 기초 지식도 조금 더 익히고(인터넷으로)
그래픽하는 친구의 색깔 조합도 의논해보고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그렇게 2호기 시작되었다....
추가로 이번에는 2way 정도로 끝내자는 생각에 1개는 공갈 우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쓸 생각이다.
주문한 합판들이 택배로 도착했다. 이번에는 MDF 뿐만 하니라 사이드에 자작 나무 합판도 추가해보았다.
집도 좁은데 어떻게든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전면을 검은색으로 페인트칠 할 예정이라 MDF에는 저번처럼 프라이머를 바른다.
옆면은 엔틱한 우드색깔의 바니쉬를 바른다.
프라이머와 바니쉬는 붓으로 슥슥 칠했고
이번에는 2만원대 샌딩기를 구매해서 사포로 곱게 잘 문질러 프라이머의 붓질 자국을 최대한 없엔다.
스텐드형으로 제작하기 위해 스텐드 또한 프라이머와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도포했다.
앞면에 또한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 도포!
이제 접착제를 사용해 만들었던것을 붙혀본다.
접착제가 잘 붙을 수 있도록 무거운 책을 올려두고 이만 자러!
조만간 2호 2편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