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 오사카를 갔음
비수기라 비행기도 비싸지 않았고
지진때문인지 호텔도 반값에 갔음 ㅋ
도돈보리에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찍으니 찍어봐야겠지
뭔가 오사카는 지방색이 많은거 같았음
도쿄가 서울 느낌이라면 오사카는 부산 느낌?
호로요이도 싼값에 마시고 나마비루에 빠져살았음
나마비루 구다사이!!!!!
확실히 일본라면은 너무 짜 ㅋ
저녁에 우메다역 근처를 배회하다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괜찮았음 다시가라면 못가겠지만 ㅋ
옆테이블 저 술이 궁금해 메뉴판을 찾고 있으니
옆테이블 남자가 어깨를 툭툭 치더니 핸드폰을 보여줬음
번역기에 한글로 ‘하이볼’
‘아리가또’ ‘아리가또’
주문하려고 하이볼이 일본말로 뭔지 물었더니 ‘하이볼’ 이래
서로 번역기를 왜 돌린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