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온 후,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폴더 자체에 푸른색 물감이 쏟아진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볼거리 많은 보물 같은 섬 제주도.
하지만 하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저에겐 제주도의 자연 그 자체가 또다른 보물로 여겨지곤 합니다.
전세계 어느 휴양지와 견줘보아도 아니 더 아름다운 제주도의 하늘과 바다의 푸른색은 그 자체가 컨텐츠이자 볼거리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장마비와 태풍으로 푸른 하늘을 보기 힘들 때는 더욱 그리워지기에...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맑은 하늘 사진들을 몇 장 공유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