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라렌이라는 자동차 메이커가 익숙하지 않겠지만, 수퍼카 역사에서는 그 이름을 빼 놓을수 없는 메이커입니다.
영국의 이 수퍼카 메이커가 근래들어 만든 가장 강력한 하이퍼카 중 하나인 세나.(요즘은 수퍼카라는 이름이 흔해져서 이제 그 이상엔 하이퍼카라는 이름을 붙이더군요.)
세나라는 이름은 지금은 고인이 된 전설의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아일톤 세나는 F1에서 세 번의 우승을 하였으나 34의 젊은 나이에 경기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F1은 안전에 관한 규정을 손보게 되고 이후로 F1 경기에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멕라렌 세나는 수작업으로 500대만 한정 생산한다는데 이미 500대 모두 예약이 끝났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돈이 있어도 살수 없는 이 차를 타 보고 싶습니다.
언제가는 500대의 주인 중 누군가가 팔겠죠.
가격은 영국 현지가로 대략 11억인데 국내에 들어온다면 20억에 육박하리라 생각됩니다.
20억?
그까이꺼...
범블비에겐 5000스팀이 있으니 스팀 하나 당 40만원만 가면 되네요.
아마 몇 년 후에 스팀이 40만원을 넘는 날, 범블비가 이 차를 사서 사진을 올릴테니 기다리고 계시길... ㅎㅎ
어떤 이는 이차의 디자인이 괴이하다던데, 범블비가 보기엔 페라리를 길거리의 흔차로 만들어 버리는 괴팍한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차의 주인들 500명 중 그 누구도 범블비에게 차를 팔지 않는다면 좀더 저렴한 차도 있습니다.
멕라렌 600LT.
조만간 국내에 정식 런칭할것이고 가격은 세나보다 훨씬 저렴한 3억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건 스팀이 6만원까지만 올라도 살수 있네요.
싸다, 싸! ㅋㅋ
나중에 스팀이 10만원까지 오르면 다들 이런 차 한대씩 사서 모임 하죠.
그때쯤 스티미언 중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포르쉐 오너가 너무 많아져서 식상하다면, 저와 함께 멕라렌 오너가 되는 것은 어떠신가요?
범블비 @bumblebee2018 였습니다. 관심있게 보셨다면 팔로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