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이벤트에는 저의 어마어마한 실수가 있었죠 ㅎㅎ 실수를 알아챗으나~~ 섬세하신 분들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분들의 운이니 그대로 놓아 두었어요. 그걸 활용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평소 보정할 때 붓질의 투명도를 옅게 하고 덧칠하듯이 하는지라 버릇처럼 그렇게 해서 약간의 투명함이 있었습니다. 이미지를 보는 기기의 상태에 따라 또는 이미지를 가져다가 포토샵등의 어플에서 해부?해 보면 보일 수 있게 되었죠실수에 대한 시현 동영상?입니다 ㅋㅋ
에어컨에 감기가 걸리기도 했고 낮잠 자다 일어나서 목소리가 쾡합니다 ㅎㅎ
당첨은 두구두구두구
본래 가격이 159,800원인데 30% 할인 받아서 111,860원에 수리했습니다.
그래서 당첨자는 누구냐?
1등은 @hongsam 님입니다. 찍신 강림하셨네요 아슬아슬 ~~~ 이번에도 스달로 고쳤어야 할까요?
2등은 @gasigogi 님 ~~~ 별기대 안하시고 2등하시는 분 역시 행운은 여유 있는 자에게 손을 들어 주나봅니다. ㅋㅋ 직관은 이완되어 있을때 온다고 ㅎㅎ
3등은 @hohu 님.. 네 숫자가 보이는게 맞습니다 ㅋㅋㅋ
3분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할인전 가격을 딱 맞추신분은 없습니다 ㅎㅎ
순위가 오차가 있었네요 이동중이라 자리에 조신이 앉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래의 ①등분에게는 추가보팅을 뽱 ~~
요레요레 제보를 해주셨네요. 맞습니다. 요런 실수를 쿨럭 ㅋㅋㅋ 대충 아 같은 111이니까 이런 느낌이었는데 진짜베기 1등님에게 덧글에 추가 보팅해드릴께요 ^^
아 넌지시 이런 힌트도 있었지요 ㅋㅋㅋㅋ
오늘 끄적여 두었던 글 ~~
뭔가 이벤트 결과만 발표하면 심심 한듯 하여 아까 적어두었던 글도 넌지시 ^^
흔적
오른쪽 팔뚝의 손가락쪽 절반은 검갈색이고 그 위는 나의 기본피부톤이다. 왼손은 또 나의 일반 피부톤이다. 한쪽 손의 절반만 타 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껍질이 벗겨 지는 중이다.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괜시리 나꾸 눈길이 간다랄까.. 오키나와 햇빛의 흔적이 아닉도 내 몸에 남아서 꿈틀거리는 것 같다.
왼쪽 관자놀이 살짝 위쪽에는 상처가 있다. 희미해지긴 했지만 만지면 오돌톨톨하고 옆의 다른 피부와는 약간은 다른 모양세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었다. 뒤를 제대로 안살피고 획 꺽어서 우리 집이 있는 농노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쾅하며 나의 온몸에 번쩍하며 저릿한 느낌이 들더니 나의 얼굴이 무언가 묵직한데 살짝 쓸렸다. 논으로 떨어졌다. 그 뒤의 기억은 병원의 테이블 위였다. 어디가 아프냐고 물을 때 자꾸 이마와 손이라고 했던 것 같다. 다행이 부러진 곳은 없었는지.. 쓸린 상처들에 대해서만 아팟다고 했던 것 같다. 입원은 안했고 다음날 바로 학교를 갔다. 글을 쓰다 보니 몸이 쭈뼛슨다. 몸은 아직 그때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있나보다.
왼쪽 팔뚝 중간쯤에 손톱자국이 있다. 이것은 누구의 자국일까? 문뜩 떠오르는건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강하게 꼬집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녀의 흔적일까? 누구의 손톱자국일까?
몸 여기 저기에 상처들은 언제 생긴 것일까? 알수 없는 상처들이 여기 저기 있다.
잡담
- 모두 에어컨 조심하세요 시원하다 따스하다 오고 가고 잘때 좀 켜고 잤더니 기침이 자꾸 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