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편이 전라도 광주로 동창회를 갔다가 서울 사당에 도착하기로 해서 둘째 아들 규민이와 픽업을 하러 간적이 있다.
비도 오고 남편이 오기로 한 시간보다 많이 연체되어 양재역에 있는 자기성장아카데미에 정진일 대표님을 뵈러 갔다.
대표님께서는 나의 두 아들 규성이, 규민이의 멘토시기도 하다.
일요일인데도 여전히 사무실에서 강의 준비를 하고 계신 대표님~
바쁘실까봐 한 시간정도 뵈면 되겠다 하고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공부하고 있는 규민이에게 멘토로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처음에는 마주앉아 이야기를 해 주시더니 점점 일어나셔서 몸짓으로 강의를 하기 시작하시고 ... 그리곤 PPT로 한 사람을 위한 명강의가 시작되었다.
마침 남편도 광주에서 늦께 출발을 하여 더 늦어진다고 한다.
평소 대표님과 규민이는 멘토, 멘티 관계라 편안한 만남이기는 했지만
찾아 뵌게 죄송할 정도로 무려 세 시간동안 규민이에게 열강을 해 주셔서 그 열정에 또 한 번 놀랍기도 하고 눈물날만큼 너무 감사했다.
규민이 또한 반짝이는 눈으로 대표님의 강의에 집중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열중하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했다.
약속도 못하고 사무실에 계셔서 잠깐 방문했는데 한 사람을 위해 온 열정을 다해 그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뭐든 더 주시려고 하는 그 마음이 규민이의 성장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열정의 씨앗을 심어 주셨을거라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나온 후 규민이가 내 손을 꼭 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 한다.
'엄마, 이렇게 감동적인 강의는 처음 들어요.'하며 고맙다고 한다.
잠시 후 아빠를 만난 후에도 대표님께 들은 강의가 마음에 와 닿는게 많았다며 공부하면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한다.
한 사람을 위한 열정강의
단 한 사람에게라도 꿈을 키워주시고 진정한 멘토역할을 즐겁게 해주시는 대표님의 성품과 열정에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나 또한 배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1인지식기업 강의를 들을 때도 매 시간마다 감동의 영화를 보듯 느끼는게 많고 그 배움이 컸는데 규민이에게도 내가 받았던 감동을 함께 나누고 꿈의 씨앗을 심는 동기가 되어 값진 시간이었다.
🌱한 사람을 위한 시간을 아름답게 채워주실 줄 아는 그 열정으로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도 멋진 영향력을 주고 계신 대표님께 존경의 마음 담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