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퇴근 못하는 대학원생 @chromium 입니다.
오늘은 뻘글로 엄살을 피워보려고 합니다.
방금 전에 큰 연구과제 보고서 작성을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까지 등록인데 이제 총장 직인만 받아서
스캔하고 업로드 하면 끝이네요.
1차년도 연구기간은 12월 31일까지 인데
과제 종료 2달 전인 내일 10월 31일까지 모든 연구비 집행을 끝내고,
보고서도 10월 31일 까지 제출을 마무리 하라니...(?)
생일도 2달 빨리 챙기고 그러지
보통 12월 31일 ~ 3월 31일 종료 과제가 많기 때문에
10월 말 ~ 1월 말이 보고서 철이지요.
이 과제 보고서 제출이 끝나면
이제 가을 학회 시즌 입니다.
잠시 싱가폴 학회에 다녀오고,
제주도 학회도 다녀오고 그러겠네요.
저는 이번 학기가 중요한 학기입니다.
Research proposal도 내야하고, Pre-defense도 통과해야하고,
내년 visiting assistant의 기회를 위해 C. V.도 다듬어야합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11월, 12월이 지나면 또 한 해가 가겠네요.
4월에 훈련소 있을때는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참으로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내년이면 졸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