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hwang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조카들까지) 다 함께 모여서 연휴를 함께 보냈습니다. 많던 식구들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체력왕인 어린 조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 피곤하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라는 생각을 했기에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조금 더 잘해줄걸..' 이라는 아쉬운 마음도 남구요.
조카님들이 돌아간 오늘! 연휴 마지막날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평소 자주 가는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아인슈페너를 마시고 (책도 조금 보고) 우연히 저처럼 혼자 카페 온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고... 연휴 때 먹은 칼로리 태우러 운동도 하고,
드디어 긴 연휴가 끝이네요. 내일 일하러 가는게 아직 안 믿겨지네요ㅎㄷㄷ
다들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닷. 이틀만 있으면 주말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