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입니다 :D
@danihwang

보팅 vs 댓글 (스파가 작은 뉴비일 때)
스파가 낮은 뉴비라면, 경험하셨을 겁니다. 풀보팅을 눌러도 별 변화가 없고, 보팅 리스트에서 나의 아이디는 점점 밀려 20명 이하이면 아예 보이지도 않고...ㅜㅜ 저도 경험했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직 보팅 파워가 작은 뉴비라면 '댓글'이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고 대댓글을 달고, 답방을 갈 수 있으니까요. 댓글 마저 없으면, 찾와 왔다 가신줄도 몰르는 불상사가ㅜㅜ
저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글을 읽고 댓글을 달며 소통하려고 했던 것이 도움이 되어 지금까지 그분들과 함께 자라고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기존 팔로워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는데요, 모든 대댓글을 다 달진 못해도 최소 그분들의 댓글을 보고 블로그에는 꼭 들러서 응원드리려고 노력한답니다.
대역폭 제한의 어려움을 느끼시는 뉴비시라면, 매일같은 풀보팅보다는 마음을 담은 댓글로 꾸준히 어필하시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1일 1포스팅 vs 1일 n포스팅
(오해하실까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각자 개성에 맞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ㅎㅎ 그럼 왜 이 타이틀이냐구요?
1일 1포스팅이든 1일 n포스팅이든 사실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소통이죠. 이곳은 SNS 블록체인이니까요. 내가 만약 1일 n포스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감정적, 육체적, 컨텐츠적 여유가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를 노출시킬 수 있고, 그에 따른 관심도 더 받을 수 있으니까요.
또 한편으로는, 많은 포스팅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그렇지 많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 그 포스팅들에 방문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수 있구요. 알게모르게 소통하던 팔로워분들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지요. 컨텐츠 소재도 더 빨리 고갈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하나의 컨텐츠를 공유한는 것 조차 저에게는 많은 시간과 생각을 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먹스팀으로 편하게 내가 맛나게 먹은 음식을 소개하기도 하구요.ㅎㅎ (thanks to @lee2)
스팀잇은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반 SNS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통제나, 정형화된 방법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을 거부하죠. 하지만 큰 방향성만큼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 (물론 이 소통의 방법도 다양하겠지요. 꼭 모든 댓글에 다 댓글을 달아야만 소통이라고 할 수 없듯,,)
어떠한 형태를 취하든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그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이 밑에 깔려 있다면 everything is fin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