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oons.kim입니다.
매년 아들 생일이 지나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엄마가 카카오 스토리에 1년간 올린 사진들을 앨범으로 뽑는 일입니다.
작년 1년 동안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사진들을 앨범으로 뽑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긴 해도 이걸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것들을 관리하고자 와이프가 사진을 카카오 스토리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엄마입니다 :)
한 살 이야기부터 네 살 이야기까지 네 권이 됐습니다 (앨범 만드는 비용은 앨범 쪽수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네 살이야기는 약 6만원 들었다고 하네요)
매년 이렇게 앨범을 뽑아 놓으면 지난해 무슨 일들을 했나 돌이켜 볼 수 있게 되는데요.
아들 녀석이 커서 자기 아내랑 제 손자,손녀들과 이 앨범들을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작년 송도에 있는 슈퍼윙스 키즈까페에서..
스팀잇에도 이렇게 자신이 올린 글들을 책이나 앨범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