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ta 입니다.
EOS 의 ICO가 이제 #3으로 넘어갔군요. #2에서 엄청난 펌핑 (약 6~7배)를 보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ETH로 펀딩을 받고, 1년간이나 흡수할 예정이라 EOS 진영은 매우 많은 ETH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지금 펀딩 속도로 보면 약 전체 ETH의 3~5%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변경될 수 있습니다)
ETH와 EOS 둘다 백서대로 무사히 개발만 마친다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고, 아직 ETH가 원활하게 DAPP을 돌릴 환경이 되지 않고 있으니 먼저 원할하게 DAPP을 돌릴 환경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진정한 '선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플랫폼두요)

그런데 지금 이상한 흐름을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EOS 재단에서 지금 EOS가 상장되어있는 거래소인 bitfinex로 약 4만 이더를 보냈습니다.
무슨 의도일까요?
현금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궂이 EOS가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로 보내지 않았을 것이고, ETH의 덤핑의 목적이라면 그 수량은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ICO에서 조금 더 ETH를 흡수하기 위한 가격 방어 정책이라고 보입니다.
EOS는 ETH를 많이 흡수할수록 유리하고, 현재 ICO가 막 주목 받고 있는 시점이니 어느정도의 덤핑을 막으려고 직접 개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ETH 기반 토큰들이 급격히 ETH를 현금화하면 ICO 참가자들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STATUS가 ETH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조금씩 현금화 하겠다고 한것도 이 맥락이죠.
그러나 EOS는 대놓고 ETH 킬러를 목표로하고 나왔기 때문에 신경쓰고 있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행태는 누군가에겐 도덕적으로 좋아 보이지 않을 것이고, 누군가에겐 적극적으로 비춰지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