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lenn 입니다.
1일차 여행: https://steemit.com/muksteem/@glenn.lee/5be2gy-1
2일차 여행: https://steemit.com/kr/@glenn.lee/64qemk-2
오늘은 3일차 괌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오늘의 목표는 딱 하나!
맛있는 햄버거를 먹어보는 것입니다.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에 연결하여 마구마구 검색을 해봅니다.
찾았습니다!
2014년도와 2016년 올해의 괌 햄버거로 선정된 곳입니다.
저같은 먹돌이가 이곳을 지나칠 수 없죠.
일단 괌이니 어제와 마찬가지로 바다를 즐겨야죠.
해변에 누워 하늘을 한번 쳐다봅니다.
그리고 해변의 아가쒸를 한번 찍어봅니다.
물고기 잡느라고 분주하군요... (근데 너에게 잡히면 그게 물고기니? ㅠㅠ)
충분히 해변을 즐겼으니 밖으로 한번 나가봅니다.
나가는 길에 비트코인으로 직접 결재가 가능한 가게가 있습니다. 첨 봤네요.
"스팀달러도 어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동차 렌트를 하고 목적지로 가봅니다.
2호점이 호텔 근처에 있지만 항상 붐비고 있어 1호점으로 가봅니다.
2호점은 호텔 밀집지역 내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있었는데 1호점은 여행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간판을 보자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메뉴를 보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저는 치즈 버거와 그릴드 치즈버거를 시켰습니다. 거기에 사이드 하나는 어니언링으로 교체!
치즈버거: 약간 매운 맛이 첨가되어 어른이 먹기에 최고입니다. 맛있어요.
그릴드 치즈버거: 식빵 사이에 치즈를 끼우고 그 것으로 햄버거를 둘러 쌉니다. 아이가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실컷 주문 후 결재를 하고 난 후, 어떤게 가장 잘 나가냐고 물어보니 새우버거가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orz....
안타까웠지만 햄버거를 기다립니다.
일단 치즈버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별 차이가 없지만 일단 햄버거를 감싸고 있는 번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촉촉하고요.
감자 튀김은 soso, 하지만 햄버거는 예술이네요.
그릴드 치즈버거입니다. 대박 맜있네요. 딸아이도 흡수합니다.
게다가 양파링도 진짜 맛있는 듯 합니다.
다 먹고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운기조식하여 내공으로 만들어야죠.
그리고 해가 질때 석양 구경을 하러 나옵니다만 아쉽지만 날이 맑지가 않아 예쁜 석양은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조명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와이프와 딸아이의 사진을 한번 찍어봅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4일차에는 어떤 맛집을 찾아서 헤메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