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geul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sochul님의 '쓰담쓰담 이벤트'에 응모하여 많은 분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았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쓰담쓰담 이벤트의 상품인 @manizu님께서 직접 나무를 깎아 만들어주신 수제 나무 볼펜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집배원님이 집 앞에 잘 두고 가셨더군요. 받자마자 일단 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개인정보는 모두 꼼꼼하게 지웠습니다.)
다음으로 소포를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아주 고급스런 케이스가 들어있더라고요. 이 안에 어떤 펜이 들어있을지 궁금하시죠?
짜잔, 열어 봤더니 아주 마음에 드는 예쁜 펜이 들어 있었습니다. @manizu님께서 '먹감나무'로 만들어 주신 소중한 펜입니다. 먹감나무는 부분적으로 먹이 들어간 나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실제로 보면 나무에 먹으로 획을 그은 것처럼 묵빛이 스며들어 있어 아주 예쁩니다. 그럼 사진으로 한 번 보실까요?
@sochul님의 '매일 매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크리스마스와 같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everyday christmas!'라는 문구가 펜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manizu님께서 만드신 펜의 브랜드 네임이 각인 되어 있네요.
그리고 'everyday christmas!'입니다.
이렇게 좋은 펜을 받았으니 '시필'을 해 보지 않을 수 없겠죠? 바로 종이를 꺼내서 @manizu님과 @sochul님 그리고 고마운 스티미언 분들께 드리는 편지를 한 번 써 보았습니다. 이 편지에 제가 느낀 고마움을 모두 담을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끝으로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겠지만,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ata1님의 작품입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