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로 steemit 에 가입한 hansoley입니다.
그림 보는 거 좋아하고,
역사 좋아하고, 와인 좋아하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암호화폐에 관심이 생겨,
Steemit에서 좋은 글들을 읽다가.
썩 SNS형의 인간은 아니지만..
새로운 곳에 제 일상도 남기고자하는 욕심에
시작하였고, 다소 깊이는 덜하더라도 다양한 주제로 이것저것 공유해보고 싶습니다ㅎ
아래 그림은,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화가 모리스 드 블라맹크
(Maurice de Vlaminck)의
'눈 덮인 마을"이라는 작품입니다.
마티스와 함께 야수파의 두 거장으로 불리는 화가로,
국내에도 올 여름 예술의 전당에서
단독 전시를 가질만큼 유명해지고? 있는 화가입니다.
고흐의 영향을 받은 이 화가의 특징은,
매우 강렬한 색채와 구도입니다.
처음 이 화가의 그림을 봤을때, 숨이 멎은 듯이 그림 앞에 멈춰 한 없이 바라본 기억이 있는데요..
이 화가의 그림들은 사실 사진보다 실제로 보아야만,
도발적인 색채와 짙은 유화의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눈 덮인 마을의 모습을 보니,
어느 시골마을 새벽의 차갑고도 맑은 공기가
마치 폐부를 찌르는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왠지 모를 외로움도 드는 반면 상쾌한 느낌도 듭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