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가끔 어느 나라 사람인지 물어 볼 때가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동양 사람을 안다고 생각하면 나라를 대게 됩니다. 차이니즈? 재패니즈? 코리안?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이제 North? South? 라고 물어봅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런 질문에 기분 나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냐고 물어보는 것, 그리고 북한 사람이냐고 물어 보는것에 대해서 불쾌해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외국인 눈에는 대부분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구분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산주의 국가가 북한인지 남한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지 남북 분단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뿐입니다.
외국 사람이 한국 사람인지 몰라줘도, 북한 사람이냐고 물어봐도 기분 나빠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화로 서로 알아가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