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리뷰를 읽기 전에 참고바랍니다.
- 세바시은 TED 형식의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 세바시 리뷰에 대한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세바시 리뷰는 강연 순서와 상관없이 제가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대한 리뷰를 오늘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경록 학생의 "나를 나답게 하는 3가지 방법"

오늘 제가 선정한 주제는 "나를 나답게 하는 3가지 방법"입니다.
어제 포스팅한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연결되는 주제이기도 하며, 저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기 위하여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느낌을 주는데, 놀랍게도 이 주제로 강연은 한 주인공은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경록이라는 어린 학생입니다.
저보다 약 10살이 넘게 차이가 나는 학생이 강연하기에 제가 무의식적으로 색안경을 끼게 될까 봐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가진 후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약 8분 정도 되는 강연을 듣는 동안 이 학생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는데, 제가 같은 나이 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강연을 통해 전달하는 것에 놀랍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경록 학생은 로봇발명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상을 받았으나, 학업과 외부활동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분명하게 하여 중심축을 다졌고, 좌절과 방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하여 이 학생은 "나를 나답게 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아라
이 말은 많이 들어봤을지라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현실을 직시하여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야만 하는 사람들이지요.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저 역시 같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절대 포기하지 마라
우리는 살면서 몇 가지 선택을 하게 되는 갈림길에 서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다른 무언가를 포기하게 되는데, 그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더라도 포기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첫 시작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포기하고 싶을 때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과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라
이 방법은 저에게 있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에게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가장 소중한 것과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더라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이나마 포기하게 되는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나 그 결과는 같을 것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을 제가 스팀잇 활동을 하는 이유에 적용을 해봤습니다.
저는 스팀잇 활동을 하면서 제가 포스팅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보상과 관계없이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뒷부분은 약간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스팀잇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잠을 조금 더 줄였습니다. 포스팅을 읽고 작성하는 데 있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스팀의 가치가 잠시 주춤하거나 내려가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만약 포기하고 싶을 때 가장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라고 하는데, 제가 만약 스팀잇을 포기하게 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기억할 소중한 것과 소중한 사람은 제 스팀잇 계정과 제 글을 읽어주시는 팔로워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두 가지가 스팀잇에서 포스팅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본인만의 "나를 나답게 하는 방법"을 가지고 계시나요?!라는 질문을 남긴 채 포스팅을 마쳐보려고 합니다. (열린 결말이라고 해야 할까요?!)
각자 생각한 부분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 생각 역시 성심성의껏 작성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