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정이 생겨서 늦었지만 리뷰 올려봅니다.
우선 홈팀 포항의 라인업입니다.
그리고 원정팀 수원의 라인업 입니다.
임상협 박형진의 선발로 빠른 템포의 공격이 예상됩니다.
-경기결과-
포항(1)vs수원(1) 후반 75 레오가말류 , 후반72 데얀
이상기->배슬기 (후반59) 송승민->이래준 (후반67) 채프먼->이후권 (후반85) 이상 포항
임상협->데얀 (후반65) 구자룡->곽광선 (후반79) 조원희->김종우 (후반86) 이상 수원
경기내용-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고 전력을 다했지만 아쉽게 승점도 1점씩!
월드컵 휴식기전 마지막경기 수원은 계속되는 일정으로 힘들지만 효과적인 로테이션으로 마지막 힘을 짜냅니다. 무한 스위칭으로 상대를 흔들면서 인상적인 짧은 패스를 보여주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고 포항은 한번에 팍 뛰어나가는 역습이 인상적인 경기 였습니다.
수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바로 포항의 동점골 비록 무승부로 끝난 경기였지만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Fulltime-
- 조미료과 같은 박형진- 시즌 전에 이 선수 영입 기사가 나왔을때 뭐지ㅡㅡ 아 백업이겠구나 했는데 무명이 었던 박형진선수는 마치 조미료와 같은 선수입니다. 홍철이 입대하고 나서 창의성이 사라진 수원의 왼쪽에 본인의 영역인 왼쪽 뿐만 아니라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정확한 킥과 공간창출 등등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선수.
2.레알과 같은 스타트? - 시즌 초반 홈에서 승리도 없고 로테만 주구장창 돌릴때 드디어 이 감독이 나갈때가 된거같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레알 마드리드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비록 레알과 같은 실력은 아니지만ㅇ.ㅇ 레알도 초반에 부진했지만 로테이션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하면서 결국 챔스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분명히 예전을 생각해보더라도 이런 강행군이면 다 퍼져서 리그랑 챔스가 동시 멸망하는 결과를 보여줬는데 전혀 퍼졌다는 느낌을 받지못하네요....이번년도 ACL결승 가는겁니까? ㅎㅎㅎㅎㅎㅎㅎ
3.이적생들의 성적- 시즌 초만 하더라도 이적해온 선수들의 활약은 진짜 답도 없었습니다. 전혀 적응을 못하고 왜 영입해왔는지 의문만 계속 생겨났는데 전반기 중반이 지날수록 이적생들은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들의 장점이 드디어 수원이라는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월드컵 휴식기동안 몸 조심하시고 후반기 기대합니다.
4.전반기 총평- 무기력했던 초반의 경기력으로 승점을 많이 까먹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휴식기전 2위를 달성을 하고 꿀맛같은 휴식기를 맞이하면서 재정비의 시간은 갖게 됩니다. 그래도 크리스토밤 선수는 장호익같은 존재감을 못보여주며 제 예상으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봅니다. 조나탄과 다미르가 K리그 구단에 링크 되어있다고 하는데 음......최성근선수가 크리스토밤 선수 역할을 대신하고 이 두 선수중 하나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포항전 이후로 입대를 하는 김건희 선수 꼭 몸 다치지말고 빅버드에서 다시 뵙길 기원합니다.
전반기 성적 7승 4무 3패 선두와는 승점 9점차 아직 경기 많습니다. 할 수있어보입니다. 꼭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