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랑
지난주에 예약해 놓은 치매 검사하려고 병원왔어요
어제 너무 뒹굴거려서인지
늦으면 안된다는 걱정때문인지
밤새 설치고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좀 일찍 왔나봐요
8시가 조금 안되었는데 로비층에
모두 모여 아침 조회를 하더군요
엄청 많은 쌤님들이 쫘악~~ 서 있는데
움직일수가 없더군요
미사도 드리는듯 해서요
엘베 앞에 조금 얼음하고 있으니 끝이 나더군요
치매검사는 무슨과에서 하냐고 묻는 언니들이 있더라고요
신경과입니다
mri 검사를 50분 받고 나오신 시엄니
왠 못된 거라며 다시는 안한다고 하시네요
시끄럽고 지루하고 힘드셨다네요
트롯트라도 틀어줬으면 조금은 나았을라나~~
뒤이어
인지능력 검사를 1시간 20분
울시엄니 어지럽다하시면서도
거의 다 맞혔다고 자랑하시듯 합니다 ^^
집에 돌아오니 12시
그대로 눕는 시엄니 보고 돌아왔답니다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다음주 결과 보러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