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마지막 오사카 여행기 입니다
제목과 같이 오사카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먹으러 여행간다' 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
고베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시 노다한신 역으로 이동합니다
배가 고프니 일단 먹고 시작해야겠어요

교자와 라멘입니다
면의 굵기와 육수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와서 참 신기했던게
담배에 대해 정말 관대한 나라이고
자전거를 참 많이 탄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바견도 참 많습니다 ㅎㅎ
고개를 기웃기웃 거리며 쳐다보던 개
그렇게 숙소에 짐을 풀고 이동한
초밥집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높은 질의 초밥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배불리 먹고 나왔어요
밥을 다 먹고 간 곳은 나카차키초
예쁜 까페들이 많은 거리입니다
그 중에 저희가 간 곳은 부엉이 카페
사진 촬영이 금지라 찍지는 못했지만
실제로 부엉이가 있어요 2층에 ㅋㅋㅋ
무슨 해리포터도 아니고
역시 저녁엔 술 한잔해야죠
천하의 부엌 오사카 답게 맛있는 요리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다음날에는
관광지를 안가면 죄를 짓는 기분에....
간 곳, 오사카 성
워낙 유명해서 뭐...
다 둘러본 후 향한 곳은 주택박물관
여긴 그나마 추천드려요
일본의 전체적인 전통에 대해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톤보리도 갔죠 당근 빠따!
크루즈를 타고 한 바퀴 쭉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야끼니꾸 꼭 드셔보세요
입에서 그냥 녹아버립니다
이제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사카 타워에서 본 오사카 풍경입니다
낮에는 또 다른 묘미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야경이 역시 멋있죠 :)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본 오사카 야경입니다
정말 강추드려요
고층빌딩에서 보는 오사카의 야경이란
사진에 다 안담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사이 지방은 음식도 입에 잘 맞고
교통편도 편하고 볼거리도 많아
한 번 여행으로는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언젠가 다시 여행갈 날을 기약하며
간사이 지방 여행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