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분석 공부를 위해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지음/ 최용석 옮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38,000원(할인가 34,200원)
책을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내용이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구요.
애매모호했던 부분이 좀 분명해지는 느낌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조정파(2파, 4파, b파)의 형태: 지그재그(5-3-5)는 익숙한데요. 평면(flat, 3-3-5)이나 삼각형(4파나 b파에 자주 출현)은 잘 몰랐거든요. 조정파에서 직전 고점과 평행하거나 초과도 가능하네요.
삼각형(수렴) 패턴에서의 돌파 방향: 일단 삼각형은 5파로 이루어지네요. 정점(꼭지점)의 2/3나 4/3에서 돌파가 이루어집니다. 3/4까지 돌파가 안 이루어질 경우 정점을 향해 횡보할 가능성이 높네요. 대칭삼각형(쐐기형)은 기본적으로 지속형(중립형)에 속합니다(강세 시장에서는 상승 돌파, 약세 시장에서는 하향 돌파). 상승삼각형(어샌딩 트라이앵글)은 상향 돌파가 일반적입니다(상승장에서는 상승 돌파로 추세 지속, 하락장에서는 저점에서 상승 돌파로 추세 전환). 하락삼각형(디샌딩 트라이앵글)은 하향 돌파가 일반적입니다(하락장에서는 하락 돌파로 추세 지속, 상승장에서는 고점에서 하락 돌파로 추세 전환).
반전형 패턴(헤숄, 역헤숄): 역헤숄이 헤숄보다 오른쪽 어깨에서의 되돌림이 빈번하다네요. 역헤숄에서 예상 매매 시점(머리 높이 되돌림 0.382-0.618, 왼쪽 어깨 근사치, 단기 하향 추세선 돌파시 등)
캔들에서 몸통이야 꼬리냐?: 샛별형(모닝 스타), 석별형(이브닝 스타) 판별 시 몸통의 1/2 관통? 시가의 종가와 중간값 관통? 헷갈렸는데요. 몸통의 1/2이네요.
내부추세선: 외부 추세선만 사용했는데요. 내부추세선을 그리는 방법이 있네요.
각종 지수에 관한 부분은 한번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봐야겠습니다.
좋은 책 아시는 분들, 추천 좀 해 주세요^^
열공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