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의 첫날 잘 보내셨는지요.
전 모처럼 어제 푹 잤네요. 해야 할일도 많은데..^^*
명절을 그리 반기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그냥
평일과 같았음 좋겠습니다.
평일처럼 그냥 잔잔하게 하루 하루가 흘러 가면 좋을텐데... 여러모로 꺼끄러운 일이 몇 있다보니,
가족이 다 모이는것도 섞 유쾌하지 않아서죠.
전 이런 입장이지만, 다른 스티미언 분들은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 명절 연휴에 잠을 줄여야 해요. 뭐 절 아시는 분들은 웹툰 때문에 잠을 평소에도 줄이려 하는걸 아실테구요.
이번엔 명절이 끝나고 공모전이 하나 있어서 더 그래요. 버프툰 공모전
천하제일연재대회도 참석하고 싶었으나,
계속 눈여겨 기다리다. 급 딴일로 4시간후에 봤더니 이미 접수 끝^^* 아쉽네요.
다행은 웹툰 준비와 동시에 진행 하지 못했을 꺼라는 생각이 지금 드니 혼자서 위로가 되네요.
공모전 준비하며 제가 연재하고 있는 걸으면 보이는 여행 - 올레를 웹툰화 시키겠다고 하고선 1화 작업분을 공개 한걸 아시죠!
또다시 뛰는 나름시스의 웹툰 도전기
올레길을 걸으며 그동안 경험하고 느끼고, 만난 즐거움을 웹툰에 녹여 내볼 생각으로 진행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언급 했듯이 어린왕자와 사막여우와 함께 동행하는 여행입니다.
이 웹툰을 시작하며, 올레 전 코스를 실제 돌아 보고 웹툰화 하여 완성 하겠단 인생 버킷리스트가
하나 생겼네요.
이 스토리를 위해 어린왕자를 수십년만에 다시 읽기도 했구요.
신기한건 참 글도 콘티도 채색도 잘된다는 거에요^^
글이야 경험담에 양념을 추가 하니 술술 나오는듯 하구요. 콘티도 제법 재미나게 잘 그려 지구요. 채색은 조금 다른 방식을 써 봤더니, 이게 잘 맞네요 저에게. 지금 탄력 받았답니다.^^
이 웹툰이 또 실패기에 들어 갈지 모르지만, 포기 하지 않는다면 성공이란 타이틀을 달수 있겠죠.
세계를 여행하며, 웹툰 작업을 하고 싶은 꿈이 있기에 꼭 이루어야 하는 웹툰작가.
오늘도 이 새벽 상상으로 미소 지으며, 잠을 이기고 작업중입니다.
아시죠. 원기옥. 24시간 수집중이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