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s : alvhem
Location : Sweden
Area : 46kvm (약 13평)
Year : 1880
스웨덴에 위치한 분리형 원룸인테리어는 현실적이기도하고 차분해서집 주인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 하다.
조화를 이루는 색상, 가구, 소품으로 차분한 색감를 유지한 채 약간의 컬러를 추가하여 북유럽인테리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옅은 색상 가운데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컬러풀한 쿠션들! 굳이 이렇게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보기만해도 포근해지는 부드러운 쿠션은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곤 한다.
침실은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하여 많은 공간을 할애하지 않으면서 아늑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다. 어릴 적 푸근한 이불이 쌓여있는 옷장속에서 자고 싶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연이어 화분, 스트링조명, 액자가 눈에 들어온다. 화려한 색깔도, 눈에 띄는 형태도 지니고 있지 않지만 그들의 배치는 공간을 풍요롭게 꾸며준다.
베이직한 인테리어를 밋밋하지 않게, 생동감 있게 만드는 화분과 꽃병 또한 언제나 의미 있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