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말씀드릴 부분은 "세력" 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초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 ) 세력은 누구인가?
넓은 의미로는 기관, 큰손, 검은머리외국인 등 대부분을 말하기도 하나,
좁은의미로 콕 찝어서 말하자면
시세를 조작하는 작전세력을 말합니다.
2 ) 세력이 하는일은 뭔가?
돈버는거죠. 구체적으로는 시세차익 먹으려고 시세를 조작하는일을 합니다.
3 ) 세력은 어떻게 돈을버는가?
충분한 양의 코인을 매집한 후, 시세를 쭉쭉 올려서 고점에 다 팔아치우고, 시세차익을 먹어 돈을 법니다.
4 ) 세력은 어떻게 시세를 올리는가?
거짓호재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한가지 아주 기본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두명이 짭니다. 일단 자본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코인을 충분히 많이 매집합니다.
매집이 끝나면 시작합니다.
현재 코인이 1000원입니다.
한명이 2000원에 판다고 올립니다. ---->다른 한명이 2000원에 삽니다.
2000원에 산놈이 3000원에 판다고 올립니다.----> 다른 한명이 3000원에 삽니다.
반복.
시세보다 계속 비싸게 사서 손해 아니냐? 아닙니다.
결국 같은팀끼리 돈이 왔다갔다 한것이므로 수수료빼면 손해가 없습니다.
이렇게 시세를 올리다가, 와 이거 올라가네.. 하고 개미들이 달라붙으면,
시세가 가속도가 붙어서 쭉쭉 올라가게 됩니다.
잠시후에 1000원짜리가 10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럼 그 때에 자기들끼리 사고팔던 세력들은 그짓을 멈추고 이번엔 개미들에게 팝니다.
개미들이 다 사버립니다. 더올라갈줄 알고 사려는사람들이 엄청 달라붙어있었으니까요.
자, 결과적으로
일정 자본금을 투자한 세력은 소액의 수수료 까먹으며 작전을 치다가... 결국은 한참 오른 가격인 10000원에
자기끼리 본전치기하던 걸 멈추고 개미들에게 다 팝니다. 큰 차익이 납니다.
계속 올라가던 코인이 갑자기 훅 떨어지니 겁먹고 개미들도 다 팝니다. 사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결국 그 코인은 다시 순식간에 원래가격인 1000원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아주 기본적인 세력의 주가조작 원리입니다. 펌핑이라고 하죠.
반대로 가격을 내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너무나도 길어지기 때문에 이정도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코인판과 차트를 이해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세력과 시세조작의 원리에 대해서 아는것도 이해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겠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