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이래 최대급으로 예측되는 허리케인 어마(Irma)로 인해
예상 경로인 미국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에서
피난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처에서 2개의 허리케인이
추가발생하여 트리플 허리케인으로 근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쪽에 있는 허리케인이 카티아(Katia) 가운데가 어마
오른쪽이 호세(Jose)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미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카트리나급의 피해를 내며
휩쓸고 지나간 상황에서 또다시 강력한 허리케인들이 미국을
위협하자 현지에선 생필품 사재기현상이 일어나고
주방위군 7000여명이 동원되는등 전시급 상황이라고합니다.
이처럼 강력한 허리케인의 공습에 일부에선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바다가 강력한 허리케인들을
더 많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원인이 복잡한 기상현상이기 때문에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올해는 평균보다 높은 해수면 온도가
허리케인에게 에너지를 많이줘 강력하게 만들었다는것 같습니다.
한편 지상에서의 급박함과 별개로 우주에선
차분히 허리케인을 관찰중입니다.
NASA의 우주비행사와 인공위성들이 어마를 관측한 사진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