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빌라가든 이시노야 료칸.
일본 고아웃 잼보리로 찾은 시즈오카.
캠핑 행사 이전에 이틀은 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이시노야 지역의 료칸을 예약했다.
일본 온천 여행의 꽃은 아마 료칸이 아닐런지...
이번 여행 코스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7인승 왜건을 렌트하고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하코네를 지나
후지산으로 가는 일정.
두어 달 전쯤 예약을 했던 일본항공.
시즈오카 공항으로 바로 가면 편하겠지만 노선이 많지도 않고 인천 공항 출발이라는 말에
김포 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는 일본항공을 선택했다.
하네다 공항의 첫 느낌은 크고 깨끗함.
도요타 렌터카를 예약했고 픽업을 기다리며 한 컷.
하네다 공항의 첫 느낌은 크고 깨끗함.
도요타 렌터카를 예약했고 픽업을 기다리며 한 컷.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위치한 토요타 렌터카.
7인승 왜건을 렌트 했는데 조금만 더 작았으면 난감했을 듯한...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보고 출발을 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서울 하늘과는 다른 깨끗함...
미세 먼지가 전혀 없는...
구글맵이 자꾸 고속도로로 안내를 한다.
이왕 가는 거 바다를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고 싶었지만
조금만 벗어나거나 재탐색을 하면 어김없이 자동차 전용 도로로 안내를 하는 구글맵 --;;
오늘의 목적지인 이즈시의 위치한 온센 빌라가든 이시노야라는 료칸까지의 거리는 대략 140km.
100km 정도 유료 도로를 주행한듯한데 톨비만 3만 원 ㅎㅎㅎ
내고... 내고... 내고... 또 내고 ㅎㅎㅎ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싼 통행료의 일본...
2박 3일의 캠핑 일정 전이라 좀 쉬며 관광을 하고 싶다는 말에 찾은 료칸.
사실 일본 여행을 많이 해본 적도 없지만 료칸을 예약 한 건 처음이다.
이전부터 일본 여행 시 온천이 함께 있는 료칸에서의 식사가 잘 나온다는 말에 무작정 ㅎㅎ
오래된 듯하지만 깔끔한 실내.
호텔 같은 깔끔함보단 정겨움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한...
모든 게 깔끔했다.
호텔과는 또 다른 느낌의 숙소.
저녁 7시 30분 예약해 놓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첫날 저녁 메뉴.
료칸 정식으로 일본식 코스 요리.
일일이 설명해 놓은 깔끔함이 돋보이지만 읽을 수 없으니 --;;
테이블에 미리 자리 잡고 있는 기본 세팅.
그리고 차가운 사케 한 병.
즐거운 4박 5일을 위하여~~~
나름 꽤나 만족스러운 요리들.
내일 저녁이 기대된다 ㅎㅎㅎ
날이 밝으면 후지산 주변으로 한 바퀴 돌며 사진이나 좀 담아볼까 하는데 날씨가 도와줄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