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능력
만약 벼룩이 사람크기만 하다면 벼룩은
단 한번의 도약으로 높이300m 즉 100층
쯤 되는 건물의 옥상에 뛰어올라갈수 있습니다
사람은 보통 자기 키보다 조금 더 높이 뛰어
오를 수있고 캥거루는 자기 키의 2.5배
개구리는 6배 메뚜기는 25배 높이까지
뛰어 오를 수있는 반면 벼룩은 자기 키의
무려 150배나 되는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있는 셈입니다( 슈퍼 점프입니다)
벼룩이 이처럼 높이 도약할수 있는 것은
근육의 힘 뿐만 아니라 발과 가슴사이에
있는 쿠션의 힘 덕분입니다
신비의 물질 레실린
이 쿠션은 탄력이 매우 높은 레실린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벼룩은
이 쿠션을 용수철처럼 압축했다가 원하는
때에 갑자기 풀어 버리는데 이때 벼룩의
발이 느슨해지면서 몸이 공기 중으로
발사되어 높이 뛰어오를 수있게 되는
것입니다
레실린의 활용
그런데 이 레실린이라는 물질은 벼룩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메뚜기가 높이 뛰어오르고
꿀벌이 1초에 200번이나 날개짓을 할수있는
것도 다 이 레실린 덕분입니다 이미 과학자들이
인공 레실린을 만들고 있다니 언젠가 사람도
레실린을 가질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이미 의료계에서는
매우 단단한 고무와 같은 인공 레실린을
인체 이식용 기구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점프장치
이 장치의 이름은 루네비티(Lunavity)로,
어깨에 매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오랜 시간
더 높이 공중에 머물 수 있습니다. 높이로 따지면
기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약 2~3배 높게
뛰어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기는 더 오랜
시간 공중에 머물기 위해 머리 위에 여러 개의
로터를 원형으로 배치해 중력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