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새벽 3시를 기점으로 애픽스 ICO 라운드B가 마무리되고, 연이어 라운드 C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운드A의 펀딩액이 고작 하드캡의 절반 정도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는 실망스러움 때문인지, 앞서 말씀드린대로 애픽스 팀은 라운드B부터는 지금껏 공식 홈페이지에 표시되던 '현재까지 판매된 액수 및 잽토큰 수'를 삭제한 모습입니다.
ICO 자체는 라운드 A에서 B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그 펀딩액은 라운드를 더해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형국입니다. 라운드 B의 펀딩액을 보면 금액을 숫자로 표시하고있지 않기에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지만,
며칠 간격으로 갈색 눈금이 손톱때만큼 전진하는 것으로 보아, 라운드B의 잽토큰 판매분이 해당 표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음.. 만약 위 이미지에 표시되는 눈금이 정확하다면.. 라운드B에서 팔린 물량은 하드캡의 약 5% 가량 되려나요? 😂
뭐.. 어쨌든 해당 라운드에서 다 팔리지 않은 잽토큰은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며 ICO 종료후 일괄 소각된다고 하니, 상장 후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XAP토큰의 가격상승을 통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분이라면 지금 소액으로나마 투자해보시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그간 높은 투자가능액(라운드 A의 5,000USD, B의 2,500USD)등으로 인해 애픽스 ICO투자를 망설이셨던 분들은 이후 진행될 라운드C와 D에서 소액으로나마 투자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흠.. 근데 이 친구들 ROUND B가 다 끝나가는데도 아직까지 홈페이지에는 라운드 A가 진행중인 것으로 표시해놨네요 -ㅅ-;; 우리 한국인한테 일하는법좀 배워야할듯..
다음으로, 그다지 핵심적은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나 저처럼 평소 궁금해하시던 분이 있을까봐 간단히 업로드해봅니다. 조세핀이 직접 텔레그램방에 올린, APPICS라는 단어의 의미입니다.
app and pics is not the only meaning behind APPICS, although it's the most obvious.
But APPICS also resembles the APEX, the peak, the climax, the highest point that we strive for, to become the best version of ourselves and our company that we can be. Following our passion and pursuing our vision. That's also what our logo symbolizes: it's not just a triangle, it's the apex
APPICS라는 이름의 생성 배경으로 사람들은 '앱 + 사진들'이라는 단어의 결합을 떠올리기 쉽지만, 단지 이것만이 APPICS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는 아닙니다.
APPICS는 정점, 혹은 클라이막스를 나타내는 'aepx'란 단어와도 유사하며 이는 우리가 목표하는 '우리 기업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뜻합니다. 우리는 열정을 좇고 비전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로고가 상징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삼각형이 아니라, 정점을 뜻하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