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ylegold 입니다.
대략 14주간의 큐레이팅을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고래의 탈 덕분에 참 많은 글도 보고, 참 많은 사람도 알았습니다.
근데, 언제가 부터 고래의 탈은 저의 시간을 그리고 흥미를 가져가버렸습니다.
좋은기회를 주신 분에게 누가될것 같아, 몇주를 참아가며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흥미를 잃은 큐레이팅 활동은 글도 읽지도 않고 댓글도 달지 않고 인간 보팅 봇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저는 이런 활동은 더이상 용납이 되지 않네요.
최근 조제리님 포스팅에서 스파 수거후 사용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는것 같으니 조금 일찍 반납하는걸로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갑작스럽게 내린 결론은 아닙니다.
몇주간 고민했던 사항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P.S: 지금까지 스파를 임대해주신 조제리(clayop)님께 감사드리며, 제게 임대해주신 스파를 수거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파가 수거되면 조금은 편해진 맘을 가지고 활동 시작 할께요.^^